아이나비 Z5000 - 가성비 갑 블랙박스

삶의 지혜|2020. 10. 21. 20:57

이번에 블랙박스를 새로 장만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가성비 최고의 블랙박스로 아이나비 Z5000을 추천해 주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블랙박스를 만드는 회사도 많이 있지만 아이나비가 대표적인 회사임은 대부분 인정하실 것이고, 그래서 품질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Z5000이라는 모델이 괜찮은지가 궁금했는데, 다양한 기능과 화질이 왜 다들 가성비 갑이라고 하는지 알겠습니다.

그럼 가성비 갑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Z5000을 한번 보겠습니다.

 

아이나비 Z5000

 

기본 스펙

* Real 2배 스마트 저장

* 2배 이상 저전력 주차 녹화

* 3년 무상 AS

* EXTREAME ADAS

* 3.5인치 IPS 패널

* 전후방 2채널 Full HD

* 아이나비 Connected

* Ambarella CPU

* 상시 Night Vision

* 역광 보정

* Time Lapse

* Format Free 2.0

* Fast boot

* 배터리 방전 방지

 

Real 2배 스마트 저장

저장 시간을 최대 2배 늘려서 더 많은 시간을 녹화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32GB 메모리를 사용할 경우 일반녹화는 2시간 정도를 할 수 있다면, Rea 2배 스마트 저장을 활용하면 약 4시간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프레임수는 15프레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도 타사의 상시 타임랩스 녹화는 6프레임 정도로 저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녹화영상의 품질에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2배 이상 저전력 주차녹화

상시녹화는 매우 필요한 기능이지만 걱정되는 것은 차량의 배터리를 방전시킬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나비 Z5000은 기존 모델 대비 약 2배의 녹화를 할 수 있도록 녹화시간을 늘렸다고 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저전력 주차녹화는 약 150시간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전후방 모두 Full HD 및 30프레임 녹화

초고화질 해상도로 전방 카메라와 후방 카메라 모두에서 1920 x 1080의 Full HD 해상도로 녹화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전방은 높은 해상도로 녹화가 되지만 후방은 HD화질이나 그보다 낮은 수준의 화질로 녹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나비 Z5000은 전방과 후방 모두에서 동일한 화질로 녹화가 가능합니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 Extreme ADAS

최신 자동차에 옵션으로 탑재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능이 탑재되어 내 차를 스마트한 차량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전방추돌 경보 기능, 앞차 출발 시 알림 기능, 차선이탈 경보 기능, 안전운행 도우미 기능 등이 있어 최신형 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시 Night Vision 등 최상의 이미지 제공

야간 주행, 터널 줄행 등과 같은 어두운 환경이나, 전방의 강렬한 태양빛 등과 같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깨끗한 환경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 시, 주변 환경 때문에 제대로 된 동영상을 얻지 못해 발생하는 불이익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탑재

주차모드 중에는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설정한 전압 이하로 전압이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도록 하여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합니다.

 

갑작스러운 전원차단이나 사고 시에도 안전하게 녹화 중인 영상 저장

사고 등과 같이 갑작스럽게 전원이 차단되는 경우에도 시스템이 바로 죽는 것이 아니라 녹화중인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슈퍼 캡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슈퍼 캡은 Super Capacitor로써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는 환경에서 오랜 시간이 경과해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부품 및 기능입니다.

 

이 외에도 블랙박스가 가지고 있어야 할 기능뿐만 아니라 "아~ 이런 기능도 있어?"라고 할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나비 Z5000이 가성비 갑의 블랙박스라는 말이 실감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 Z5000을 설치해서 테스트 중인데, 실제 기능과 녹화 품질에 대한 부분은 조만간 다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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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전기차 화재 발생은 왜 계속되는 걸까?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전기차인 코나에서 계속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전기차 열풍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특히, 당사자인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은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경제가 거의 멈추고 모두가 경제위기를 얘기할 때, 전기차 및 수소차 열풍으로 크게 떠오른 기업이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이번 화재는 10월 17일 오전에 급속충전 중에 발생한 화재라고 하는데 2018년 이후로 14번째 화재입니다.

예전에도 2018년 현대차 공장 생산라인에서 2차례 발생했고, 이후 2018년에는 캐나다와 오스트리아 포함해서 5번 발생했습니다. 올해는 전기차 열풍으로 판매 대수가 많이 늘어나서 그런지 벌써 7차례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전기차를 해외에서 총 7만7748대를 팔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화재가 끊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현대차는 이미 판매된 코나 전기차의 대부분을 리콜조치를 했다고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토부에서는 LG화학에서 납품하는 배터리 셀의 결함을 지적하면서 분리막 손상 때문에 화재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발표를 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배터리 셀 자체가 문제인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문제인지, 아니면 차량 설계의 문제인지를 두고 아직 현대차와 LG화학 간에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출처: 남양주 소방서

 

특히, 코나 전기차는 LG화학에서 배터리 셀을 만들어서 공급하고, 현대차에서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현대모비스에서는 냉각시스템을 만들고 있어, 여러 회사가 얽혀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 어느 한 곳이 화재의 원인이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차량의 화재 발생은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잡아야 하는 문제이고, 또 앞으로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이 될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가 고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오류는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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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건전지 용량 확인은? 건전지 테스터기

삶의 지혜|2018. 7. 1. 08:41

요즘은 핸드폰이나, 휴대용 선풍기 등등 들고다니는 많은 전자제품이 대부분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는 충전식이 많습니다.

그래도 아직 리모콘이나,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 등등은 건전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제법 됩니다.

충전식 전자기기는 대부분 집에서나 사무실에서 충전기에 연결해 놓으면 대부분 쓰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건전지를 넣는 것은 건전지 수명이 다 했을 때 바꿔줘야 하는데, 이때는 완전히 사용불가능 해지는 것이 아니라 잘 되다 안되다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게 건전지 문제인지 기기가 문제인지 좀 애매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손쉽게 확인해 보는 것은 건전지를 새것으로 바꿔서 사용해 보면 되는데, 새 건전지 포장을 뜯었다가 만일 건전지 문제가 아니라면 다시 보관하기도 어렵고, 또, 테스트 하나보면 이게 새 건전지인지, 원래쓰던 헌 건전지인지 섞여 버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소형 멀티테스터기를 하나 사려고 알아보던 중, "건전지 테스터기"라는 것을 발견하고 즉각 구입...ㅎㅎ

 

 

모양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이름은 BT-168

 

아래 부분에 건전지를 끼워 넣으면 윗 부분 게이지에 바로 표시가 됩니다.

새 건전지는 녹색 GOOD 영역으로 바늘이 이동하고 다쓴 건전지는 빨간색 REPLACE 부분에 바늘이 있게 됩니다.

 

 

이 건전지는 조금만 더 쓰면 끝이겠네요...^^

 

 

 

이건 수명이 다했습니다...흑흑

 

 

일반 알카라인 건전지 뿐만 아니라 수은 건전지도 채크할 수 있고, 옆 단자를 이용하면 네모난 모양의 9V 건전지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지는 않겠지만 하나 있으면 건전지 관리는 많이 수월해 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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