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이용방법입니다.

삶의 지혜|2015. 8. 23. 16:29

서초동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회도서관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거의 대부분의 책이 모여 있을 겁니니다.

그러나, 주말에 가끔 들려보지만 도서관에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국립중앙도서관 가는 방법은

지하철로 가면 3, 7, 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2호선 서초역에서 내리셔서 가면 됩니다.

차로 가는 분들은 주차가 2시간까지는 무료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시간 이후 부터는 15분에 500원이고, 일일 최고 한도는 7,000원이라고 합니다.

차를 가져가도 주차비 부담은 별로 없겠죠...^^



이용하시려면 먼저 이용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용증은 1일이용증이 있고 정기이용증이 있습니다.
정기이용증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니, 정기이용증을 만드는 것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증 발급은 본관 1층이나 디지털도서관 B3층에서 발급 가능하고, Homepage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도서관 층별 자료실입니다.
6층: 고전운영실(고서, 족보자료, 고서원본자료 등은 3일 전에 이용 예약을 해야 합니다.) 입니다.
5층: 학위논문실, 지도자료실, 개인문고, 북한자료실 등이 있습니다.
4층: 인문, 사회, 자연과학실입니다.
3층: 연속, 정부, 신문지료실입니다.(정부간행물, 학술지, 일반잡지, 일간지 등입니다.)
2층: 어문학, 근대문학정보실
1층: 장애인 정보누리터, 정보봉사실, 서고자료신청대가 있습니다.
B2, B3: 디지털도서관이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각 층별로 해당 자료를 서고에서 직접 찾아보는 개가식과 자료를 신청하면 서고에서 찾아주는 폐가식을 같이 운영합니다. 아무래도 자료의 양이 많고, 중요한 자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3~4년 정도 이내의 자료는 직접 서가에서 찾아 볼 수 있으나, 좀 더 오래된 자료는 대부분 1층에 있는 '서고자료신청대'받아서 열람해야 합니다.
자료의 신청은 1층에 있는 신청용 PC에서 신청한 후 30분 정도 기다리면 자료가 나왔다는 문자 메시지가 오고 '서고자료신청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반납도 그곳으로 합니다.

자료의 신청은 집에서도 PC로 국립중앙도서관에 접속하여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회원가입을 한 후에 가능하죠.. 이렇게 집에서 신청해 놓고 가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료를 찾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도서관에서 신청하고 자료를 받으려면 한 30분 정도는 걸리는 것 같으니까요..^^

신청은 www.nl.go.kr
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요즘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있는데, 요즘같이 책 읽기 좋을 때는 종이책을 한번씩 읽는 것도 좋은 힐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가까운 도서관에서 좋은 책을 찾아 주말을 보내는 것도 TV 앞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 보다는 의미 있고 여유로운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꼭 국립중앙도서관이 아니더라도 집 주위의 주민센터를 찾아보면 도서관이 잘 갖춰진 곳이 많이 있으니, 한번 찾아서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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