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9에서 화면 캡쳐할 수 있는 방법 3가지

IT, Software & Science|2018. 9. 22. 23:03


스마트폰을 쓰다보면 의외로 화면을 캡쳐해야 할 때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아이폰 같은 경우는 문자메시지 등등에서 화면이 바로 확대를 할 수 없어서 글자가 너무 작게 보이는 경우 화면을 캡쳐해서 확대해 보기도 하곤 합니다. 물론 시스템 설정에서 폰트를 키울 수도 있겠지만, 급하게 화면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경우 화면 캡쳐가 의외로 유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각종 매뉴얼을 만들때도 필요하죠..

전에 쓰던 아이폰은 전원버튼과 홈버튼을 함께 누르면 화면이 캡쳐가 되었습니다.

캡쳐된 화면에서 바로 편집을 할 수 있는 모드로 전환되어서 화면의 크기나 기타 편집이 필요한 것은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편집이야 나중에 PC에서 해도 되고, 별도의 앱으로 해도 되고 해서 큰 특징은 아니라고 생각되긴 하네요..^^


 

 

 


갤럭시 노트9에서는 그럼 어떻게 화면을 캡쳐할까요?

확인해 보니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캡쳐하고자 하는 화면에 손날을 세워서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스캐너가 스캔하듯이 훝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화면이 잠시 깜빡이면서 화면 이미지가 캡쳐되게 됩니다. 쉽죠?^^

 

두번째는 아이폰에서와 비슷합니다.

다만, 노트9에는 전면에 물리버튼이 없기 때문에 옆면에 있는 두가지 키를 활용합니다.

바로 왼쪽에 있는 "볼륨 다운" 버튼과 오른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잠깐 누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조금 길게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방법은 "스마트 셀렉트"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노트9의 화면 오른쪽 엣지부분을 스와이프하면 나오는 스마트 셀렉트 기능에서 화면을 캡쳐하는 기능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스마트 셀렉트의 캡쳐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 전체 또는 일부 영역만 캡쳐할 수 있으며, 사각형이나 타원형 형태로도 캡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것은 애니메이션으로도 캡쳐할 수 있어어 화면의 움직임을 그대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일 스마트 셀렉트에서 캡쳐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왼쪽 아래의 설정버튼을 클릭하여 해당 메뉴가 보일 수 있도록 선택하면 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차이가 있어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잘 익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방법으로 화면을 캡쳐할 수 있다는 점은 아이폰 보다 갤럭시 노트9이 좀 더 우위에 있는 기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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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갤럭시 노트9으로 갈아타다...

IT, Software & Science|2018. 9. 19. 00:37

그동안 써왔던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아이폰이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아시는 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아이폰의 전신, 그러니까 전화이가 아니고 mp3 플레이어(?) 였던, 아이팟 터치(iPod touch)라는 것이 있었죠.


이것이 아이폰이 나오기 바로 전의 기기였습니다.



이놈(?)을 지하철에서 누가 사용하는 것을 딱 보고, 정말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지하철에 앉아서 전자책을 읽는데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스크롤이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당시 비슷한 류의 모바일기기가 없지는 않았는데, 정말 기계같은 느낌이 물씬나는 그런 기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용자가 느끼는 감성보다는 기능이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등이 더 많은 관심사였죠.


아뭏든, 그 감동으로 그 후 쭉 사용하던 스마트폰은 계속 아이폰이었습니다. 중간에 잠깐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를 썻는데, 안드로이드폰이 이렇구나 정도 확인하고 다시 아이폰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렇다고 애플빠는 아닌데 여러가지 면에서 아이폰이 좋다고 느낀 경우가 많았던 것이죠..


그런데 드디어 이번엔 갤럭시로, 그것도 갤럭시 노트9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보다도 사용하던 아이폰6s의 메모리가 꽉 차고, 속도가 점점 느려지시 시작했기 때문이죠. 기본적인 기능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충분한데, 몇몇 부분에서 불편해 진 점이 노트9으로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노트9을 선택한 이유는 장기 할부로 하고 비교해 보니 매월 비용 차이가 다른 모델이랑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매월 내는 돈을 할부기간 동안 다 더하면 꽤 큰 금액이지만, 매월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정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공시할인이나 요금할인 등이 거의 대부분 동일해서 인터넷 구매 시, 가격적인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좀 오래된 모델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노트9 등의 최신 폰은 거의 동일한 수준이죠.


그래서, Tworld 다이렉트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주문 다음날 노트9이 들어 있는 빨간색 박스가 배송 완료..ㅎㅎ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먼저 본 제품인 갤럭시 노트9이 들어 있구요.



사은품으로 신청한 더 그래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온라인으로 폰을 구매하면 개통안내 등이 간단히 A4 한장 정도 인쇄해서 같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T world 다이렉트여서 그런지, 별도의 Welcome Book이란 이름으로 별도의 책자가 들어 있습니다.



더불어, 노트9 전용 클리어 케이스와 필름도 한장 보내줬습니다.^^



케이스는 위와 같이 별도로 보내준 것 외에 노트9 박스안에 또다른 정품이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필름도 지금 갤럭시 노트9을 구매한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한번 필름을 부착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이번에 받은 필름은 여유분으로 가지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한 배송기 였는데, 거의 처음 쓰는 안드로이드폰인 노트9이 아직은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용하면서 좋은 팁이 있으면 앞으로 계속 올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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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계산기 숫자 입력 한자씩 취소하기 및 공학용 계산기 사용하기

IT, Software & Science|2015. 8. 24. 06:30

아이폰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계산기는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쓰는 왠만한 계산을 사실 별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흔히 예기하는 '쌀집계산기^^' 수준만큼은 되니까요.



그런데 한가지 기능에서 이상하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입력한 문자의 취소 버튼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입력한 값 전체나, 계산 결과를 지우려면 'C' 버튼을 누르면 되지만, 숫자를 입력하는 도중에 오타가 나서 오타가 난 바로 앞의 숫자만 지워야 하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이런 기능을 위해 '→'와 같은 화살표 키가 제공되는 데, 아이폰 계산기에서는 그런 키가 없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지는 않겠죠.


바로 숫자가 표시되는 곳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즉, 처음 시작할 때 '밀어서 잠금헤제'와 같은 방향으로 스와이프하면 가장 마지막에 입력한 숫자가 하나 지워집니다.



다음으로 공학용 계산기의 사용은 아주 쉽습니다.

계산기 실행 후 그냥 아이폰을 가로형태로 하면 계산기가 자동으로 공학용 계산기로 바뀝니다.



아주 쉽죠^^ 공학용 계산기에서도 한 글자 지우기 스와이프 가능합니다..

공학용계산기에서는 다양한 공학용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재무계산기는 포함되어 있지 않네요.

재무계산은 재무계산기 전용 App으로 할 수 있습니다.

App Store에서 "재무계산기"로 검색해 보면 다양한 재무계산을 할 수 있는 App이 많이 나옵니다. 대출 계산, 이자 계산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많은 계산을 할 수 있는 App 들입니다.

 

그러나, 실제 FP들이 사용하고 있는 재무계산기와 동일한 것도 있는데요.

App Store에서 "HP 12C Platinum Financial Calculator"로 검색하면 HP사의 21C 재무계산기와 동일한 기능의 재무계산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유료이지만요.

이 App은 HP사에서 직접 만든 것이기 때문에 실제 HC12C 재무계산기와 동일한 기능으로 구현됩니다. 인터페이스와 App의 디자인도 실제 12와 동일하게 되어 있습니다.

동일한 기능의 무료 버전도 있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거면 무료 버전을 먼저 써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찾아보니 재무계산기 이외에 공향용 계산기도 다양하고 좋은 App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식을 넣으면 그래프를 그려주는 App도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일반적인 공학용 계산기나 재무계산기 보다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CPU가 훨씬 더 강력한 것이니, 인터페이스만 잘 구성해 주면 실제 공학용 계산기나 재무계산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탁월한 성능을 구현하는 계산기가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시험볼 때 스마트폰을 가지고 볼 수는 없겠지만 공부할 때나 일을 할 때는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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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화가 지원되는 Task 관리 App - TickTick

IT, Software & Science|2015. 8. 20. 17:09

요즘은 거의 모든 Task 관리, 일정관리, 주소록 관리, 메모 등을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하고 있다.

워낙 좋은 App도 많이 있고 기능들도 다양하여 선택의 어떤 것을 써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App이나 서비스 중에서 나름대로 선택을 하는 기준을 가지고 고르고 있다.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PC 또는 Web과 동기화가 되는지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할 경우 언제 어디서든 입력하고 조회할 수는 있지만, 화면이 작다보니 완벽하게 관리가 안될 수 있다. 그리고, 항상 백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으로 PC나 Web과 동기화가 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두번째로는 사용하기 편하고 시각적으로 깔끔한 것을 선택한다.

아무리 많은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고 쓰기가 불편하거나 App을 열었을 때 시각적으로 예쁘지 않으면 자주 안 쓰게 되고, 그냥 스마트폰의 한 구석에 깔려 있다가 언젠간 삭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가능하면 무료...^^

 

이런 기준으로 일정관리(네이버 캘린더), 할일관리(GTD 기반의 투들두(Toodledo)), 메모(아이폰 기본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간편하게 사용할 수있는 마땅한 Checklist App을 찾지 못해서 여기저기에 대충 쓰고 있었는데, 얼마 전 TickTick(틱틱)이라는 좋은 App을 발견하게 되었다.

 

 

 

물론 당연히 아이폰 App이 있고, PC에서 Web으로 동기화가 되고...

Cehcklist 기능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기능에 군더거기가 없고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Tack 관리라기 보다는 Checklist 관리가 더 맞다고 해야 할까? 아뭏든 원하는 기능으로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PC에서 접속할 수 있는 주소는 다음과 같다.

 

www.ticktick.com

 

접속하게 되면 회원가입을 한 후 사용할 수 있는데, 회원 가입은 '별명', '이메일', '비밀번호'만 넣으면 된다.^^

 

 

 

회원 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심플한 화면이 나오는데, 왼쪽에는 Checklist 또는 Task의 카테고리를 보여주는 창이 있고, 가운데는 Task의 그룹을 보여 준다. 그리고, 맨 오른쪽에는 Task 그룹을 선택하면 그 그룹에 해당하는 항목을 표시해 준다.

 

 

 

Task를 넣기 위해서 그룹, 즉 List를 만들고 그 List에 각각의 항목을 입력하면 된다.

 

 

 

아이폰에서는 'TickTick'으로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PC에서나 아이폰에서나 쓰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주로 일정이 정해져 있는 할일 보다는 구매해야 할 책 목록, 글 써야 할 주제 목록 등을 입력하고 관리하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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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SBH20 사용기

IT, Software & Science|2015. 8. 19. 23:25

스마트폰에 이노래 저노래 mp3는 많이 저장되어 있는데 거의 음악을 듣지는 않고 있습니다. 출퇴근할 때 우연찮게 생각이 나면(?) 가끔 듣기도 하지만 이어폰 챙기고 다니기도 귀찮고 해서 이어팟은 뜯어보지도 않고 있는데, 우연찮게 서점에서 아주 저렴한, 그런데 소니 제품인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어서 '그래 한번 써 보자' 하고 질렀습니다..^^ 사실 질렀다는 표현을 쓰기도 뭐할 정도로 별로 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단번에 구입...^^

 

전보다 출퇴근 하면서 음악 듣는 일도 많아 졌고, 날이 좀 선선해 지면 운동할 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SBH20의 구성은 네모난 모양의 본체와 이어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에서 캡쳐 했어요..^^ 직접 찍었는데 별로 안 예쁘게 나와서...ㅋㅋ)

이어폰은 3.5파이 단자로 되어 있어서 다른 것으로 교체해서 쓸 수도 있습니다.

 

 

음악을 플레이하거나 일시 정지할 때는 가운데 부분을 눌러주면 됩니다. 물론 전화통화도 가능합니다. 전화가 오면 마찬가지로 가운데 부분을 눌러주면 통화가 가능합니다.

 

NFC로도 연결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이폰은 NFC 기능을 애플페이 말고는 사용할 수 없어서 쓸 수는 없습니다. 대신 블루투스 연결 빠르고 쉽게 잘 됩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윗쪽에 볼륨이 있습니다.

다만 볼륨을 아이폰에서의 볼륨 크기 내에서만 커지거나 작아집니다. 즉, 아이폰 볼륨 자체를 컨트롤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에서 볼륨을 중간 크기로 해 놨다면,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조정하는 볼륨은 아이폰 기준으로 중간을 넘지 않습니다. 그 범위 안에서 최대 볼륨이 되면 이어폰으로 '삡'하고 소리로 알려 줍니다. 볼륨이 너무 작다고 계속 누르고 있으면 누를 때마다 '삡삡삡' 하는 소리만 들립니다.^^

충전은 별도의 충전기와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충전기 모양도 아주 예쁘게 생겼습니다.

다만 충전 케이블은 길이가 한뼘 정도 밖에 안되어 PC에 연결하거나 충전기에 직접 연결할 때 대략 난감합니다. 별도 USB 연장 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 중인데 아마 대부분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블루투스이어폰의 종류는 무지 많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넥밴드 형식의 블루투스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지요...

이 SBH20은 항상 목에 걸고 있지 않아도 되고,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없이 쓰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연결도 빠르게 잘 되고, 음질도 끊김 없이 깨끗한 것 같고...만족도는 짱입니다.^^ 

 

새로나올 아이폰7은 아나로그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고 무선으로만 연결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앞으로는 대세로 자리잡겠지요?

LG, 삼성 등에서 많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나오고 있지만, 음질에서는 그래도 소니 제품이 경쟁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이 좀 비싼 것이 흠이지만요.

 

SBH20은 사실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중 가장 저렴한 모델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특별히 기능이나 음질을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부담없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 보고자 할 때는 좋은 대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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