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합법적으로 무료 사용하는 방법

MS Office TIPs|2022. 5. 21. 22:20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이제 직장인이나 학생 들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여러 경로로 복사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으나, 요즘은 거의 그런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MS 오피스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다 보니 불법 복제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대부분 유료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몇몇 방법으로 합법적인 무료 사용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생 및 교직원 무료 지원

학생 및 교직원은 MS오피스 365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특히 중고등학생이 있는 경우에 유리하며 학생이나 교직원 한 명만 있어도 최대 5명까지 MS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은 신청하는 방법이 다른데, 중고등학생이나 중고등학교의 교직원은 교육청의 오피스 365 제휴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특히, 오피스 365 서비스를 통해 다음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OneDrive 1TB의 클라우드 저장소 제공
  • 5대의 PC나 노트북에 설치 가능
  • 1대의 학생 PC에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지원

기본적으로 본 서비스는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고등학생이 속해 있는 교육청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모든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으니 교육청마다 혜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모두 지원은 가능합니다.

 

 

학생 혜택이 지원되는 MS 오피스 365 지원 사이트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o365service.co.kr/office365/

 

Office365

※ Office365 계정생성을 위한 학교코드는 소속 학교 또는 아래의 문의처(업무시간 : 09시 - 18시)를 통하여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www.o365service.co.kr

 

 

특히, 5대까지 지원해 주는 MS 오피스365는 PC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에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PC 및 노트북뿐만 아니라 태블릿에도 설치하고 OneDrive를 통해 파일을 공유해서 사용한다면, 어디서든지 작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MS 오피스 365는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뿐만 아니라, 원노트와 아웃룩까지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MS 오피스 365의 학생 계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코드가 필요한데 이 학교코드는 각자 다니는 학교에 문의를 해 보면 되고, 만일 직접 물어보기가 애매한 상황이면 각 교육청 별로 정리되어 있는 아래의 연락처로 전화해서 문의하면 됩니다. 다만, 업무시간인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응대가 가능하니 시간에 맞춰 문의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MS 오피스 365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봤는데, 대부분의 가정에 학생은 한명씩 있으니, 본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무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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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파워포인트 그래프를 '도형'으로 잘 만드는 방법 [PPT 잘 만드는 법]

파워포인트는 다양한 시각적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단순 텍스트뿐만 아니라 사진, 일러스트, 동영상, 음악 등 많은 형태의 자료를 추가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파워포인트를 통해 PPT 파일을 만들 때, 일반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PPT 요소가 무엇일까요? 아마 텍스트 상자에 입력하는 '텍스트'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할 요소는 바로 '그래프'일 것입니다. 물론 하고자 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이미지를 사용할 수도 있을 수도 있고, 잘 만들어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은 그래도 '표'와 '그래프'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래프, 특히 원 그래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편하게 원 그래프를 만드는 방법은 파워포인트의 차트 메뉴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차트 메뉴를 사용하는 경우 그래프를 마음대로 수정하거나 연관된 텍스르를 입력할 수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도형을 이용하여 인포그래픽처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파워포인트의 '도형' 메뉴에서 '기본 도형' 중 '부분 원형'을 선택합니다. 예전 전자오락실 게임인 팩맨(?) 처럼 생긴 아이콘입니다.^^

 

기본 도형 > 부분 원호

SHIFT키와 함께 적당한 크기로 하나의 부분 원형 도형을 만들고 원 그래프에서 값이 필요한 개수만큼 복사합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크기가 바뀌지 않도록 동일한 크기로 복사합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SHIFT 키와 함께 도형을 만드는 것은 타원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복사한 후 해당 도형을 클릭하면 원호가 잘린 부분에 주황색으로 움직일 수 있는 마크가 표시됩니다. 이것을 클릭 후 드래그해서 원호의 크기를 조정합니다. 다 만든 후 좀 더 디테일하게 수정할 수 있으니, 여기서는 그냥 각 '부분 원호'도형이 서로 다르다는 것만 알 수 있도록 해 주시면 됩니다.

원호의 크기 조정하기

저는 비교할 값이 3개일 경우에 대한 예시를 만들기 위해 가로세로 크기가 같은 부분 원호 3개를 복사해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때 각각의 색깔도 다르게 지정해 주고 원호의 위치도 조금씩 수정해서 다른 모양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놓습니다.

그다음, '부분 원호'보다 작은 크기의 '원'을 만들어 놓습니다. 작은 원은 여기서는 외곽선이 보이지만, 실제 작업할 때는 '선없음'으로 합니다.

 

부분 원호 및 작은 원

그다음 총 4개의 도형을 선택한 다음 '도형 서식 > 맞춤 > 가운데 맞춤'과 '도형 서식 > 맞춤 > 중간 맞춤'을 실행해 줍니다/

 

가운데 맞춤과 중간 맞춤

그러면 다음과 같이 멋진 모양의 원 그래프가 만들어집니다.

이후 각 값(원 그래프의 영역)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부분 원호'를 클릭한 후 나오는 주황색 마크를 클릭한 후 이동하여 영역의 범위를 조정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다양한 값을 가지고 있는 원 그래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원 그래프가 만들어졌으면 이제 필요한 텍스트를 입력하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원 그래프 완성

정리하자면 원 그래프를 도형으로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그래프를 통해 뭔가를 표현하고자 할 때 차트 도구보다 훨씬 더 유연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도형으로 그래프를 만들면 매번 만드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나 잘 만들어 놓고 계속 복사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색깔, 폰트, 그리고 각 도형의 외곽선 유무에 따라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복사해서 사용하기

그리고 원그래프 만들기의 핵심은 '정렬'에 있음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크기의 원을 '가운데 맞춤'과 '중간 맞춤'을 모두 적용하고 나면 모두 중심이 동일한 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원그래프를 만들 때 정렬은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이상으로 원 그래프를 도형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 봤는데, 물론 값이 매우 많거나 PPT를 만드는 과정에서 값이 자주 바뀌어 그때마다 그래프를 수정해야 한다면 '삽입 > 차트 추가'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원 그래프를 만들어 사용한다면 훨씬 더 예쁘고 실용적인 원 그래프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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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표 만들기, 진짜 멋지게 만드는 방법

MS Office TIPs/MS 엑셀강좌|2019. 12. 6. 02: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엑셀 표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엑셀 자체가 '스프레드시트'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하나의 sheet 자체가 커다란 표가 됩니다. 그런데 새삼스럽게 무슨 '엑셀 표 만들기'냐?라고 할 수 있지만, 스프레드시트에서 얼마나 깔끔하고 보기 좋게 원하는 표를 만드느냐는 몇 가지 기술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똑같은 제목과 숫자와 내용의 콘텐츠를 엑셀에서 표시하기 위해 표를 만들 때, 그냥 대충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의 속성을 이해하고 가장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죠.

정리해 보면, 표를 만들 때 신경써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표현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가장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은 어떤 기준을 행으로 하고, 어떤 기준을 열로 할 것인가? 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기준을 잡을 수 있는 것은 그 갯수가 고정되어 있는 것을 '열'로 하고, 계속 추가되거나 삭제되는 데이터는 '행'으로 구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판매하고 있는 어떤 상품에 대해 매일매일의 판매 현황을 누적해서 보고자 한다면, 가로로 상품명을 나열하고 매일 추가되는 데이터를 행을 늘려가면서 추가합니다.

엑셀 표 만들기

 

2. 아래로 데이터가 계속 늘어나는 구조인데 합계 값이 필요하다면 합계는 맨 위에 만든다.

아래로 데이터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표는 합계의 위치가 계속 아래로 밀리면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화면 밖으로 벗어나서 합계를 보려면 스크롤을 해야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합계나 평균 등의 값을 윗쪽으로 배치하면 좀 더 수월하게 데이터를 보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합계의 범위는 여유 있게 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sum(B3:B500) 등과 같이)

합계를 위로 한 표

 

3.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표를 다음에 볼 때 왜 이 표를 만들었는지 바로 알 수 있도록,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이 표를 만든 사람이 무슨 의도로, 무엇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었는지 알 수 있도록 구성한다.

엑셀로 표를 만들 때는 최대한 깔끔하고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숫자가 많이 있는 경우는 많은 숫자 중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셀의 값을 어떻게 강조할 것인지?, 표의 선과 셀의 색깔은 어떻게 할 것인지? 폰트의 크기와 색깔은 무엇을 쓸 것인지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디자인이 반영된 표

 

위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제목 행은 진한 바탕색에 밝은 글자로 구성을 하면 어떤 값에 대한 자료를 보겠다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위의 표에서는 만일 각 상품별로 합계 값이 중요하다면 합계의 데이터를 바로 알 수 있도록 굵고 일반 폰트의 크기보다 한 단계 정도 높은 크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옅은 색깔로 바탕을 깔아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기초 데이터가 되는 부분, 즉 위의 표를 기준으로 하면 매일매일 각 상품별로 판매된 현황은 각 값의 의미는 있지만 전체 표의 구성으로 보면 숫자 하나하나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그 값의 색을 회색으로 하거나 폰트 사이즈를 줄여서 강조하고자 하는 다른 값과 구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고려할 사항

* 차트를 만들어야 한다면 차드를 만들기 위한 표의 구성을 사전에 고려해서 표를 설계한다.

* 기초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할 내용이 많다면 반복되는 수식을 편하게 넣을 수 있는 것도 고려해서 표를 만든다.

 

엑셀에서 표 만들기를 할 때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서 만들면 좋겠지만, 위에 설명한 내용을 잘 따져 보면서 표를 만들면 만드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의미 있는 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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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날짜 계산하기-다양한 날짜 함수 활용기

MS Office TIPs/MS 엑셀강좌|2019. 12. 4. 01:50

안녕하세요?

엑셀은 주로 숫자를 다루는 프로그램이지만 숫자와 더불어 많이 쓰는 내용이 날짜와 관련된 값일 것입니다.

특히, 시계열로 만들어진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기간별 분석, 그리고 전년도와의 비교 등을 위해서는 날짜에 대한 함수를 잘 다루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날짜와 관련된 함수 중에서 주로 많이 사용되는 함수와 어떤 방법 날짜 계산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날짜 형식부터 알아볼까요?

엑셀에는 굉장히 다양한 형태로 날짜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연,월일, 년월, 월일, 요일 표시, 시간 표시 등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2019-12-01' 또는 '2019/12/01' 등과 같은 형식일 것입니다.

오늘 예제에서는 '2019-12-01'의 형식으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날짜 형식

 

1. TODAY()

기본적으로 괄호 안에 들어가는 값 없이 사용합니다.

오늘 날짜를 보내 줍니다.

'=TODAY()' => 2019-12-04로 표시됩니다.

 

2. NOW()

마찬가지로 괄호안에 값은 넣지 않습니다. 돌려주는 값은 오늘 날짜와 시간입니다.

'=NOW()' => 2019-12-04 09:24

 

* TODAT(), NOW() 함수를 사용할 때, 참조할 것은 뭔가 sheet에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면 각 함수의 값이 업데이트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위의 함수로 수식을 만들어서 값을 확인했는데, 이틀 뒤에 다시 열게 되면, 그때의 날짜로 해당 셀의 값이 바뀌어 있으므로, 만일 처음 작성한 날짜가 바뀌면 안 된다면 함수를 쓰지 말고 날짜를 직접 입력해야 합니다.

 

3. YEAR(날짜), MONTH(날짜), DAY(날짜)

이 세 개의 함수는 날짜로 지정한 값에서 해당하는 년도, 월, 일을 표시해 줍니다.

[A1] 셀의 값이 '2019-12-04'라고 한다면,

'=YEAR(A1)' => 2019

'=MONTH(A1)' => 12

'=DAY(A1)' => 04

로 표시됩니다.

 

4. DATEDIF(시작하는 날짜, 끝나는 날짜, "계산 기준")

이 함수는 시작하는 날짜와 끝나는 날짜 사이의 차를 보여줍니다.

여기서 "계산 기준"은 Y, M, D, YD, YM, MD 중의 하나를 넣을 수 있고, 꼭 " "안에 넣어야 합니다.

Y는 두 날짜 간의 차이나는 햇수를 표시하고,

M은 두날짜간의 차이나는 개월 수를 표시하고,

D는 두날짜간의 차이나는 날수를 표시합니다.

YM은 두날짜 사이의 개월수를 표시하는데 해가 바뀌면, 바뀐 해는 무시하고 나머지 개월 수만 표시합니다.

YD는 YM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날짜를 구합니다.

마지막으로 MD는 기본 콘셉트는 동일하나, 차이나는 개월 수는 무시하고 남은 날수의 차이만을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 날짜 계산을 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1] 2015-05-21,

[A2] 2020-11-07 일 때,

'=DATEDIF(A1, A2, "Y) => 5

'=DATEDIF(A1, A2, "M) => 65

'=DATEDIF(A1, A2, "D" => 1,997

'=DATEDIF(A1, A2, "YM) => 5

'=DATEDIF(A1, A2, "YD) => 170

'=DATEDIF(A1, A2, "MD) => 17

과 같습니다.

 

5. 날짜의 더하기와 빼기

날짜를 더하고 빼는 것은 간단하지 만은 않습니다.

날짜 수만큼 더하거나 빼는 것은 그냥 날짜에 해당 숫자만큼 더하거나 빼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A1] 2015-05-21, [A2] 20 일 때,

'=A1 + A2' => 2015-06-10이 됩니다. 즉, 2015년 5월 21일부터 20일이 지난 후의 날짜를 표시합니다.

 

반면, 개월 수를 더하거나, 년 수를 더하는 것은 좀 복잡합니다.

기본적인 원리는 YEAR(), MONTH(), DAY() 함수를 사용하여 날짜를 분리한 후, 더하고 빼는 작업을 한 후 다시 날짜 형태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럼 한번 보겠습니다.

[A1] 2015-05-21, [A2] 7, [A3] 21 일 때,

[A1]으로부터 7년 후의 날짜를 구하려고 한다면,

'=DATE(YEAR(A1)+A2,   MONTH(A1),   DAY(A1))' => 2022-05-21 이 됩니다.

또, [A1]으로부터 21개월 후의 날짜를 구하려고 한다면,

'=DATE(YEAR(A1),   MONTH(A1)+A2,   DAY(A1))' => 2017-02-21 이 됩니다.

원리는 간단한데 수식이 좀 길어져서 보기엔 안 좋긴 합니다.

그래도, 굉장히 중요하고 자주 사용되는 기능이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DATE함수는 DATE(year, month, day)와 같은 형식으로 사용됩니다. year, month, day에 해당하는 숫자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날짜로 계산되어 표시됩니다.

 

 

이상으로 날짜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함수를 정리해 봤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 이외에도 날짜와 관련된 함수는 상당히 많이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엑셀의 Help 기능을 한번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너무 방대하거나 찾기가 어려우면 아래 댓글로 달아 주시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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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파워포인트의 안내선과 눈금선 [PPT 잘 만드는 법]

파워포인트는 한장의 슬라이드 위에 여러가지 개체를 배치하여 문서를 만듭니다. 개체는 그림, 도형, 표가 될 수 있고, 텍스트도 텍스트 상자로 만들어진 개체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특징은 어떤 한 페이지와 다른 페이지가 서로 연관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워드 문서같은 경우는 글의 내용은 앞에서 뒤로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구성하는 페이지의 구조(디자인)는 앞페이지와 뒷페이지가 크게 연관이 없습니다. 그냥 전체 글의 문맥상 흐름에 따라 쓸 뿐이지요. 하지만, 파워포인트는 앞페이지와 다음 페이지가 내용의 흐름과 함께 슬라이드의 구성에서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 동일한 위치에 있는 슬라이드 제목, 일관성 있는 배경 및 화면 구성, 동일한 위치에서 반복되는 도형이나 표 등과 같이 앞 슬라이드와 뒷 슬라이드 간의 일관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쇄해서 한장씩 넘겨 볼 경우는 크게 느끼지 못할 수 있는데, 빔프로젝터 등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시각적으로 상당히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두장의 슬라이드에서 볼 수 있드시, 같은 맥락의 내용을 가지고 있는 표를 두장으로 나눠서 표시할 때, 앞의 표의 위치와 뒤의 표의 위치가 서로 다르면 프레젠테이션 시 슬라이드를 넘기면 깔끔하지 못하고 좀 어수선 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페이지가 많을 경우 각 페이지의 구성의 위치가 조금씩이라도 바뀌고, 만일 글자의 크기나 폰트도 조금씩 바뀐다면 그 프레젠테이션을 보는 사람은 그리 유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슬라이드의 표
두번째 슬라이드의 표

따라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슬라이드에서 유사한 개체를 같은 위치에 배치하기 위해서 파워포인트에서는 '안내선'이라는 기능과 '눈금선'이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깔끔하고 훌륭한 PPT 슬라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먼저, 안내선입니다.

안내선은 도형 등과 같은 개체의 면을 안내'선'과 일치시켜 주는 것입니다. 안내선 근처로 가면 쇳덩이가 자석에 끌려 가듯이 개체는 선에 철썩 달라 붙습니다.

메뉴는 '메뉴: 보기'에서 안내선을 체크하면 슬라이드 화면에서 안내선이 보입니다.

 

보기: 안내선

처음 세팅된 안내선은 세로 한줄과 가로 한줄이 십자로 배치되어 표시됩니다. 이 선을 필요한 위치로 이동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만일 안내선이 몇개 더 필요하다고 하면, 가로나 세로의 안내선을 클릭한 후, Ctrl 키와 함께 이동을 하면 새로운 안내선이 만들어 집니다. 이때, 안내선 위에 있는 마우스 커서에는 숫자와 함께 '+' 표시가 나타나는데, '+' 표시는 안내선을 하나 복사하고 있는 중이라는 내용이고, 숫자는 중심으로부터 벗어난 거리를 표시합니다.

만일 슬라이드 화면에서 왼쪽과 오른쪽을 동일한 여백으로 해서 뭔가를 맞춰야 한다면, 왼쪽을 간 안내선에 표시되는 숫자와 오른쪽으로 간 안내선에 표시되는 숫자가 동일하게 맞추면 됩니다.

 

안내선이 적용된 표

 

다음은 눈금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금선은 쉽게 정리하자면 안내선과 같은 선을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때 눈금선과 안내선은 동시에 표시될 수 있습니다(모두 메뉴에서 선택되었을 경우).

눈금선과 안내선

눈금선은 몇가지 세팅을 통해 좀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보기 메뉴 아래 있는 메뉴 확장 버튼을 클릭하면 눈금 및 안내선과 관련한 추가 설정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개체를 눈금에 맞춰 이동(G)'를 체크해 놓으면 대부분의 도형이나 이미지, 표는 눈금선을 기준으로 정렬을 시킬 수 있습니다.

 

눈금 및 안내선 메뉴

하지만 눈금선은 화면에서 너무 복잡하게 보이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고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안내선입니다. 안내선은 복사를 통해 내가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숫자만큼 안내선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효용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안내선과 눈금선에 대한 내용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기능이고 PPT를 많이 사용해 보지 못한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 주제를 별도로 작성하는 것은 기능에 대한 설명 보다는 처음에 말씀 드린 것과 같이 디자인 측면에서 안정감있고 고급스러운 PPT가 될 수 있도록 안내선과 눈금선을 활용하자는 취지입니다.

조금 번거롭고 수고스럽겠지만, 어렵지 않으니 다음에 PPT를 만들 때는 잊지말고 꼭 한번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알아본 기능으로 좀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PPT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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