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카드관리의 결정판 - 시럽 월렛(Syrup Wallet)

IT, Software & Science|2018. 7. 15. 06:30

전에는 풍성한 지갑이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약간 오래된 지갑에 만화책 한권 정도 두께로 지갑이 두툼하다면 저 안에 지폐로 도대체 얼마나 들어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많았죠..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지갑속의 지폐는 줄어들고 신용카드가 그 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빳빳한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을 여는 것도 나름 멋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이젠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이 신용카드 마져도 **페이 등의 이름으로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와 버렸으니, 이제 진짜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때가 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여러 군데서 만든 포인트카드도 하나로 통합해서 관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시럽월렛이라는 앱이 딱 그 역할을 하고 있더군요.





앱을 설치하면 시럽월렛, Syrup 월렛이라는 아이콘이 생깁니다.

들어가서 내가 가지고 있는 포인트카드나 멤버십카드를 등록하면 카드 목록이 표시됩니다.





내 카드 목록과 쿠폰목록이 탭으로 나눠서 표시되는데, 시럽월렛은 왠만한 포인트카드나 멤버십카드는 다 있어 등록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더 좋은 것은 카드를 시럽월렛에 등록해 놓으면 해당 카드의 포인트를 바로바로 조회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자주 쓰는 카드가 아닌 경우는 어떤 카드에 포인트가 얼마나 쌓여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포인트 유효기간이 지나서 얼마 되지 않더라도 쓰지 못하고 그냥 없어지는 포인트가 많이 생기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제는 시럽월렛만 열어보면 모든 포인트카드와 포인트를 바로바로 조회해 볼 수 있으니 포인트에 대한 걱정은 잊어버려도 되겠죠?




그리고, 또한가지 좋은 것은 매달 할인 쿠폰을 주는 곳들이 있습니다.^^

주로 패스트푸드 중심으로 매월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주기 때문에 바로바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럽월렛을 활용하여 지갑도 가볍게, 쿠폰도 넉넉하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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