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PDF를 이용하여 PDF파일 중 일부를 추출해 보자.

IT, Software & Science|2018. 7. 15. 18:08

PDF파일은 문서를 배포할 때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모습으로 보여주는 아주 좋은 파일 형식입니다. 윈도우즈 PC에서 작성한 문서도 맥이나 리눅스에서도 이상없이 잘 보이고,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동일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어 대단히 유용한 파일 형식입니다.

이와 같이 PDF파일 형식은 문서를 배포할 때 보는 사람이 오류 없이, 특히 해당 폰트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동일하게 보이게 되는 장점은 있으나, 문서의 편집 등이 어렵고 전용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원래 목적이 문서의 완전한 편집이 아니므로 이러한 점은 이해하고 넘겨야 하지만, 가끔 몇개의 PDF 파일을 합치거나, 아니면 전체 PDF 파일 중 필요한 페이지만 추출해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아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알PDF입니다.


이러한 간단한 PDF 편집 프로그램은 몇년전 소개한 nPDF를 포함하여 여러개가 있으나, 가장 최신의 알PDF가 사용성도 좋고 여러가지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 같습니다.



알PDF는 알툴즈 홈페이지(www.altools.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2.0버전까지 나와 있네요.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알PDF를 이용하여 PDF문서를 MS Office파일, 즉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으로 변환이 가능하고, 한글 파일인 HWP나 이미지로도 변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원래 PDF를 만들기 전의 파일 포맷이 한글이나 워드 등으로 만들었으면, 알PDF를 이용하여 다시 전환했을 때, 그나마 깔끔하게 편집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데, 그렇지 않고 이미지 파일을 PDF로 전환했을 때는 알PDF로도 각 단어나 문구를 직접 수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음으로 PDF합치기, 나누기 등을 이용하여 알PDF는 PDF문서에서 원하는 페이지만 추출하거나, 몇개의 PDF파일을 합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알PDF 설치 후 기본적인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한번 보면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제, 알PDF를 이용하여 PDF파일 중 필요한 부분만 추출해 보겠습니다.


먼저, 추출하고자 하는 원본 PDF파일을 불러옵니다.



화면 왼쪽의 '열기'를 클릭해서 알PDF에서 작업할 파일을 불러 옵니다.

만일 오른쪽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알PDF를 이용하여 새로운 PDF를 생성하거나, 문서 내의 문구를 직접 수정하거나, 여러개의 PDF파일을 하나로 병합하거나 또는 PDF 문서를 다른 형식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오른쪽의 버튼을 클릭해서 바로 작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파일을 불러오면, 왼쪽에 전체 피이지가 썸네일로 보이고, 오른쪽에 선택한 페이지가 보이게 됩니다.

여기서 추출하고자 하는 페이지를 왼쪽 썸네일에서 선택합니다. 만일 여러 페이지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Shift 키를 이용하여 선택하면 됩니다.


그 다음, 알PDF 상단 메뉴에서 추출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창이 열리고 다시 한번 추출할 페이지를 확인합니다.



사실 추출하고자 하는 페이지만 정확히 안다면, 이 창에서 '설정'을 선택하고 페이지를 직접 입력해도 됩니다.

아래 있는 추가 조건은 '짝수와 홀수 페이지', '짝수 페이지', 홀수 페이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인데,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해당 페이지만 추출됩니다.


설정을 마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알PDF는 선택한 페이지만으로 새로운 PDF파일을 만들어 줍니다.

간단하죠?


알PDF를 이용하여 PDF파일을 병합하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점점 PDF파일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여러개의 PDF파일을 합치거나, 나누는 경우는 종종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럴 때 알PDF를 잘 활용하시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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