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사진 옮기기 - 구글 포토를 이용하는 방법

IT, Software & Science|2020. 10. 16. 15:26

갤럭시 폰에서 찍은 사진을 PC로 옮기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글은 구글 포토를 사용하여 내 갤럭시 폰에 있는 사진을 옮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와 컴퓨터를 구글 포토로 연결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동기화'입니다. 즉, 갤럭시 폰의 구글 포토 앱에 있는 사진들과 컴퓨터(엄밀히 말하면, 구글 클라우드에 있는 것이겠죠)의 구글 포토는 항상 같은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만일 갤럭시의 구글 포토 앱에서 사진 하나를 삭제했다면, 컴퓨터에서도 마찬가지로 삭제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컴퓨터의 구글 포토의 중요한 사진은 정기적으로 컴퓨터의 다른 드라이브나 USB 메모리 등으로 옮겨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구글 포토는 어떻게 사용하지는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갤럭시에 있는 구글 포토 앱입니다.

 

아이콘은 1번 사진에서와 같이 '포토'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포토 앱을 실행시키면, 2번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을 찍은 날짜별로 정렬되어 있으며, 오른쪽 상단의 내 계정에 대한 아이콘을 클릭하면 3번과 같은 화면이 나와 현재의 상태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3번 사진에서 '포토 설정'을 클릭하면 백업 및 동기화와 관련된 세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포토 설정' 클릭 시, 가장 먼저, 4번과 같은 화면으로 전환되는데, 여기서 맨 위에 있는 백업 및 동기화를 클릭합니다.

'백업 및 동기화' 옆의 슬라이드를 사용함으로 옮겨 놓습니다.

이후 아랫부분에 3가지 항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6번 사진과 같이 '업로드할 사진의 크기'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내 갤럭시 폰에서 찍은 사진을 원본 이미지 크기 그대로 업로드 할 것인지?, 아니면 고화질로 전환하여 업로드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워낙 원본 이미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원본 화질로 업로드하면 15GB까지는 무료이나 그 이후는 요금을 내야 합니다. 고화질로 하면 용량의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을 선택합니다.

이것은 백업 및 동기화를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해야만 하는 장소에서도 할 것인지를 세팅하는 것입니다. 만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아닌 경우는 모두 off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나도 모르게 고용량의 이미지 파일을 백업하면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세팅할 항목은 '기기 폴더 백업'입니다.

이것은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 말고, 웹 서핑을 하다 다운로드한 이미지나 카카오톡으로 받은 이미지 등을 같이 동기화할 것인지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동기화가 필요한 앱을 선택해 놓으면 해당 앱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파일도 함께 동기화가 진행됩니다.

 

 

이상으로 갤럭시 앱에서 구글 포토의 설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와 같이 설정을 해 놓으면, 내 갤럭시 폰에서 사진을 찍게 되면, 그 사진이 구글 포토 전체로 동기화가 되어서 컴퓨터에서도 볼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되게 됩니다.

 

 

그럼 다음으로 컴퓨터에서는 어떻게 보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크롬 등을 이용해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후 우측 상단에 있는 블록 모양을 클릭하여 나오는 다양한 기능 중에 '사진'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사진들이 표시됩니다. 여기 표시되는 사진의 내용은 갤럭시 폰에서 '포토'앱에서 볼 수 있는 사진 내용과 동일합니다.

만일 원하는 사진을 내 컴퓨터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먼저 필요한 사진을 클릭합니다. 개별적으로 사진을 선택할 수도 있고 날짜를 선택하면 그날에 해당하는 사진은 모두 선택이 됩니다.

필요한 사진을 선택한 후 화면의 오른쪽 끝에 있는 '옵션 더보기'를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 중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선택된 파일은 zip 파일로 압축이 되어 다운로드됩니다.

 

 

이상으로 구글포토를 이용해서 갤럭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직접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진을 받는 방법도 있으니 함께 비교해 보면서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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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일 용량이 부족할 때 백업을 해보자.

IT, Software & Science|2018. 9. 1. 11:09

많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포털 메일은 아마 gmail, 네이버, 다음 메일일 것입니다.

저도 네이버 메일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오래 사용하다 보니 메일함 용량이 차서 정리하라는 메시지가 뜨네요.

메일을 서로 간에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주로 사용하지만 과거의 메일을 쉽게 지울 수 없는 이유는 첨부로 저장된 파일들이 나름 중요한 파일이기도 해서 입니다.

또, 자주 전송해야 하는 파일들은 기존에 보냈던 메일들을 그대로 포워드하면 되니까 사용이 편할 수도 있구요.


아뭏든 네이버 메일은 5GB밖에 용량을 주지 않아서 한 3~4년 사용하니 거의 Full이 되었다고 해서 정리를 한번 하고자 맘먹었습니다.

사실 정리라고 할 것도 없지만요..ㅎㅎ


 

네이버 메일을 정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먼저 백업을 하고, 용량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즉, 첨부파일이 큰 것 중 오래 전 메일이고 첨부파일 내용이 크게 저장해야 할 필요가 없으면 지워버리면 됩니다.


먼저 네이버 메일을 백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네이버 메일 화면에서 맨 아랫쪽 왼쪽을 보면 환경설정이라고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환경설정 화면이 나오는데 이중 상단에 '메일함 관리'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전체 메일함 내용이 나오고 각 메일함 별로 관리할 수 있는 화면이 표시됩니다.



여거시 정리하고자 하는, 즉 백업하고자 하는 메일함의 '백업'을 클릭하면 바로 백업이 진행됩니다.

특이한 것은 백업하는 메일함의 크기가 2GB를 넘으면 파일을 나눠서 압축파일로 저장을 합니다.

요즘은 특별히 이렇게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메일을 백업하는 속도도 일반적으로 느끼는 속도보다 늦은 편입니다.^^;;



네이버 메일은 백업을 완료하고 나면 각 메일별로 eml 파일로 만들어 집니다.

나중에 백업한 파일의 내용을 찾고자 한다면 이 eml 파일을 열어보면 되겠죠..^^


그리고, 이제 백업을 완료 했으니 기존 메일함 중에서 당장 써야 하는 중요한 메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삭제해 주면 됩니다.

그만큼 메일 공간에 여유가 생기겠죠.


정리 후 네이버 메일 용량이 좀 여유가 생겼네요..^^




이상 네이버 메일을 백업하여 저장공간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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