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시리즈 비교(버즈 프로, 버즈 라이브, 버즈 플러스)

IT, Software & Science|2021. 2. 13. 23:06

요즘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대세이죠.

이제 갤럭시 S21이나 아이폰 12를 구매할 때 기본으로 제공해 주던 유선 이어폰은 받을 수 없습니다. 조만간 판매하는 유선 이어폰도 구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많은 종류의 무선이어폰이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저가의 무선이어폰부터 고가의 갤럭시 버즈 시리즈나 애플의 에어팟 시리즈와 같이 다양한 가격과 성능의 무선이어폰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다 어떤 종류의 무선이어폰이 나에게 맞을까 하는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장점도 있지만 또, 어떤 것이 어떤 기능이 있는지 파악하기도 어려운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선이어폰의 대표격이라고 하는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종류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갤럭시 버즈 설명이 나와 있는 페이지에 가면 무려 11개의 구성이 있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그러나, 기기의 모델을 기준으로 보면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플러스

이 세가지 모델은 가격뿐만 아니라 기능, 디자인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그럼 각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 가장 비싼 모델입니다.

  - 홈페이지 기준 239,800원입니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 최고의 인텔리전트 ANC(Active Noise Cancelling)

  - 내외부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음을 모니터링해서 주변 소음의 99%를 필터링합니다. 또한 NAC 강도 조절이 가능해서 주변 상황에 따라 ANC 레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프리미엄 Hi-Fi 사운드

  - Dolby Head Tracking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마치 영상의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능형 모션 트래킹 센서가 고개를 돌릴 때마다 각 소리의 방향을 정확하게 찾아내서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앱이나 콘텐츠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 오토스위치

  - 갤럭시 기기끼리 동일한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할 경우 탭이나 터치 없이 바로 기기간에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 빅스비 호출

  - 당연하지만 빅스비 호출이 가능합니다.

 

* 삼성 Smart Things로 찾기

  - 이어버드가 어디 있는지 위치를 찾고 싶다면, Smart Things를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 찾기를 누르면 이어버드가 삐 소리를 내줍니다.

 

* 파워풀 배터리

  - 5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ANC를 켠 상태에서도 최대 5시간 재생되며 충전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1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ANC를 끄면 최대 8시간, 충전케이스 사용 시 최대 28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 IPX7 방수

 

갤럭시 버즈 라이브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 가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기준 스페셜 액세서리 패키지 기준으로 198,000원입니다.

  - 인터넷 쇼핑몰에서 기본모델로 약 16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 오픈형 무선이어폰

  - 두가지 윙팁 중 골라서 착용할 수 있는 편안한 설계

 

* ANC, Active Noise Cancelling

  - 저음역대 배경 소음을 97%까지 차단해 줍니다.

 

* 빅스비 지원됩니다.

 

* 통화품질

  - 3개의 마이크와 가속도 센서를 탑재해 우수한 통화 품질을 제공합니다. 가속도 센서는 턱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깨끗한 통화 품질을 만들어 냅니다.

 

* 배터리 사용 시간

  - 한번 충전 시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하고,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21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 5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무선 충전도 가능합니다.

 

* 삼성 계정에 연동하면 다양한 갤럭시 시리즈와 쉽게 페어링 할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호환됩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 가장 기본적인 모델입니다.

  - 인터넷 가격으로 14만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 다이내믹 2-Way 스피커로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3개의 마이크

  - 2개의 외부 마이크와 1개의 내부 마이크로  깨끗한 소리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한번 충전으로 이어버드만 사용 시 최대 11시간,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22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3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 무선 충전도 가능합니다.

 

* 외부 소리를 3단계로 조절하며 들을 수 있습니다.

 

* 삼성 클라우드 계정 연동으로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한 번에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갤럭시 버즈 시리즈를 비교해 봤습니다.

물론 가장 비싼 갤럭시 버즈 프로가 가장 좋은 성능과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성비 면에서 우수한 모델도 있으니 각자의 상황에 따라 맞는 모델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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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타이거(TIGER), 자동차와 로봇이 결합한 새로운 모빌리티

IT, Software & Science|2021. 2. 10. 22:32

현대차그룹은 2020년 2월 10일 설 연휴를 앞두고 걸어 다니는 무인 모빌리티인 타이거(TIGER)를 공개했습니다.

TIGER는 T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의 약자인데, '변신 가능한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은 Robot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현대차하면 자동차를 떠올릴 것입니다. 얼마 전 보스턴다이나믹스를 M&A했을 때도 웬 자동차 회사가 로봇 회사를 인수하지?라는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로봇 회사를 인수한 것은 자동차, 특히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한 간접적인 기술을 활용하기 위함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발표된 자료를 보게되면, 이제 이동 수단은 단순히 4바퀴가 달린 자동차로 한계를 갖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이동수단으로 변형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동수단을 자동차로 표현하지 않고 모빌리티, 그리고 더 나아가 로봇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이번에 발표한 현대차의 타이거(TIGER)는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되었는데 모빌리티와 로보틱스의 융합을 통해 이동의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게 한 신개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이거(TIGER)의 개발은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인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에서 진행했는데, 이 조직은 기존에 자동차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곳이나 산속과 같이 이동이 어려운 곳을 이동하기 위한 수단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자동차의 한계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다양한 로봇 기술들을 활용하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모델의 정식 이름은 타이거(TIGER) X-1인데, X은 아직 정식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험용'으로 만들어진 버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타이거(TIGER)가 현실 세계에 나오려면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타이거(TIGER)의 길이는 약 80cm, 폭은 약 40cm, 무게는 약 12kg 정도라고 하며, 4개의 다리가 있고 그 아래 바퀴가 달린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다리와 바퀴를 이용해서 오프로드 차량도 쉽게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현대차는 이 타이거(TIGER)의 몸통에 다양한 센서 장착해서 과학 탐사 및 연구, 응급 구조 시 긴급 보급품 수송, 오지로의 상품 배송 등과 같이 일반적인 자동차로는 수행하기 어려운 임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칭적인 디자인(Symmetric Design)’ 구조로 타이거(TIGER)를 만들었는데 이러한 구조 덕분에 전진과 후진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쉽게 방향을 바뀌 가며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앞으로 현대자동차에서는 어떤 모델의 자동차가 나올 것이며, 그것의 연비는 어떻게 되고, 어떤 기능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보다는 좀 더 혁신적인 어떤 것이 만들어 질 것인가? 뭔가 신선한 것은 무엇이 나올 것인가? 등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애플카 이슈로 주가에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러한 시도가 계속된다면 애플카에 목 메달 필요는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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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대우 모바일 MTS에서 주식 대여 해지 방법

미국의 게임스탑을 필두로 해서 연일 공매도에 대한 이슈가 뜨겁습니다.

공매도 세력에 대한 개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지난달 28일 주당 483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게임스탑의 주가는 다시 63.77달러까지 곤두박질치면서 누구의 승리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런 개미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쳐 그동안 일시적으로 금지되어 었던 공매도를 영구 폐지하던지 완전히 새로운 기준으로 공평한 룰을 만들자는 얘기가 많이 나왔으나, 결국은 일부 종목에 대해 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우선 2021년 5월 2일까지는 지금과 같이 공매도를 금지하는 것으로 하고, 5월 3일 이후부터는 코스피 200에 해당하는 종목과 코스닥150에 해당하는 종목을 먼저 공매도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종목에 대해서는 우선 기한 없이 공매도 금지를 연장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주린이 들의 대부분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속하는 종목을 주로 투자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외의 종목은 잘 알 수 없기도 하고 걱정도 되기 때문에 주로 잘 알 수 있는 규모가 큰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으로 5월 3일 이후는 공매도가 다시 시작된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매도에 대해 공정한 룰을 가지고 가기 위한 방안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공매도에 활용되지 않도록 공매도 세력에게 대여를 하지 않는 방법이 여러 커뮤니티 등에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개인개인 별로는 미약한 세력이지만 내 주식의 대여 약정을 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면 공매도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영향은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먼저 많이 사용하고 있는 미래에셋 대우의 모바일 MTS에서 주식 대여를 해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미래에셋 대우의 모바일 MTS 앱의 이름은 m.stock입니다.

앱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하면 아래와 같은 main화면이 나옵니다.

하단의 메뉴 버튼을 클릭하면 오른쪽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상단의 '신용/대출'을 클릭하면 주식대여와 관련된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 대우 MTS m.stcock

주식대여 메뉴 아래는 '주식대여안내', '대여신청/해지', '대여잔고조회'가 있습니다.

여기서 '대여신청/해지'로 들어가면 주식대여를 신청하거나 해지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미래에셋 대우 MTS m.stcock

 

만일 오른쪽 화면에서와 같이 '위 계좌는 현재 대여서비스 미등록 계좌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보이면, 공매도를 위한 주식대여가 안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 만일 등록되어 있으면 처리구분 메뉴에서 '해지'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공매도를 위한 주식대여를 하게 되면 연 0.01%~4% 내외의 수수료 수익이 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 수수료 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의 등락에 더 많은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이로울지 판단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동학개미로 시작된 개인투자자의 주식열풍이 단순한 열풍으로만 끝나지 않고 공정한 룰 아래서 장기적인 수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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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 수수료 저렴한 증권사 알아보기

2021년 들어서도 주식투자의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과열이다, 아니다 등등 말은 많지만 원칙을 가지고 장기투자를 한다면 아직 해볼 만한 상황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빚으로 투자하는 위험은 가지고 갈 필요는 없는 것은 당연할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직접투자를 할 때, 투자에 대한 원칙과 방향, 기업에 대한 연구 및 분석, 시장 및 경제에 대한 공부는 꼭 필요한 항목 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주식을 사고파는 매매와 관련하여 실무적으로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수수료입니다.

주식을 거래할 때는 증권사에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거기서 주식 거래를 하게 됩니다.

주식계좌에서 주식을 거래하게 되면 당연히 매매와 관련된 수수료 가 발생하게 되고 이 수수료가 증권사의 주요한 수입에 해당합니다.

작년부터 워낙 주식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어서 많은 증권사가 온라인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할 경우 주식 거래의 수수료를 깍아주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주식을 거래하더라도 수수료가 저렴하다면 그만큼 유리할 수 있으니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주식거래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차이가 나지만 증권사 별로도 계좌개설을 어디에서 했는지, 또 거래를 어떤 수단으로 했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여러 증권사의 수수료를 확인해 보고 거래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금융투자협회에서 각 증권사의 주식거래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검색을 여기서 하시면 될 것입니다.

위치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전자공시시스템'으로 들어간 후 '주식거래 수수료'에서 비교하면 됩니다.

 

금융투자협회 주식거래수수료 조회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되어 있는 주식거래 수수료입니다.

몇몇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KB증권 등 몇몇 주요 증권사는 수수료 구조가 조금 복잡해서 여기 게시되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도 수수료는 확인할 수 있으니, 꼭 들어가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위의 표에서 보는 것 처럼 100만원의 주식을 거래할 때 개설 방법이나 거래 방법에 따라 최소 150원부터 최대 6000원까지 격차가 상당히 큽니다. 100만원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만일 거래하는 금액이 크다면 수수료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 경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동일 증권사에서도 계좌를 은행에서 개설했는지, 증권사에서 개설했는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고, 또 매매 거래를 오프라인, 즉 지점 창구하에서 하는지, 아니면 HTS나 MTS(모바일)에서 하는지에 따라서도 꽤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저렴한 방법은 모바일이나 Web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온라인으로 거래를 하는 경우가 가장 저렴한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앞에서도 말했드시 온라인 거래 계좌 개설과 온라인 거래를 할 경우 다양한 혜택과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는 증권사가 많으니 꼭 참조하셔서 좋은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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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카드납도 하고 할인도 받는 방법

삶의 지혜|2021. 1. 18. 22:25

자동차를 가지고 있으면 매년 꼭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 자동차세입니다.

자동차세는 가지고 있는 차량의 배기량(cc)에 일정 금액을 곱해서 세금이 정해지는데, 비영업용 승용차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1,600cc 이하 cc 당 18원
2,500cc 이하 cc당 19원
2,500cc 초과 cc당 24원

배기량이 큰 차는 자동차세가 더 많이 나오겠죠?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 하나? 그럼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전기차는 자동차세가 어떻게 매겨질까요?

오늘의 주제는 아니니 다음에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정해진 자동차세는 보통 6월과 12월에 두 번으로 나눠서 납부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그러나, 1년에 4번, 1월, 3월, 6월, 9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으로 납부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납부해야 할 자동차세를 할인해 주고 있으며, 이것은 연납 할인이라고 합니다.

만일, 1월에 자동차세를 모두 납부하면 1년분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고,

3월에 자동차세를 모두 납부하면 1년분의 7.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6월 또는 9월에 남은 하반기 분의 자동차를 선납하게 되면 각각 하반기 분의 10%, 5%를 할인받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연납을 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서 신청 및 납부를 할 수 있습니다.

위택스를 통해 신청과 납부를 할 경우 장점 중의 하나는 카드로 납부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택스에서 자동차세를 납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연납 신청을 해야 하고, 신청이 끝난 후에 납부를 하는 절차로 진행해야 합니다.

다만, 서울시의 경우는 한 번만 연납 신청을 하면 이후부터 자동으로 연납 대상자가 되어 매년 1월에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고지서로 납부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경우처럼 6월과 12월에 나눠서 납부할 수 있습니다.

 

위택스로 접속한 후 먼저 신청 버튼을 클릭하여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다음 납부를 클릭하여 연납 신청한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다만, 서울시의 경우 위택스 외에 서울시 이택스(etax.seoul.go.kr)에서도 납부할 수 있는데, 신규로 연납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꼭 서울시 이택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1월 연납 신청기간에는 서울시의 경우는 위택스에서 신청할 수 없고 반드시 이택스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니 1월 연납 신청자는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월 연납을 희망하는 분들을 기준으로 정리하자면,

신청 가능한 날짜는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이고, 시간은 07:00 ~ 22:00까지입니다. 단, 31일은 20:00까지만 가능하고, 토요일은 07:00 ~ 15:00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동차세 연납 납부는 2월 1일까지 가능하고, 07:00 ~ 23:30까지 가능한 점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자동차세 연납에 대해 알아봤는데,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할 경우, 최대 9.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위택스나 서울시 이택스로 납부할 경우는 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고,

다만, 1월 연납의 경우 서울시 대상자는 서울시 이택스로만 납부가 가능한 점을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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