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출산율 하락, 사상 최저의 출생아 수, 사상 최고의 사망자 수

재무설계 알아보기|2018. 3. 1. 01:42

통계청은 2월 28일 '출생, 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발표 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2017년 사망한 사람은 285,600명이었다고 합니다.

이 숫자는 정확한 통계가 남아 있는 1983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었다고 하네요. 아마 초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령층에서 사망자도 다수가 생기기 때문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1,000명당 사망 인구가 전국 평균은 3.2명인데, 서울이 2.8명으로 가장 낮고, 충북이 3.6명으로 가장 높습니다.



반면에 출산율을 보면 서울이 가장 낮고, 세종시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만큼 서울이 아이 키우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많은 거겠죠?



출산율을 좀 더 살펴보면, 2017년 총 출생아 수는 357,700명이었다고 합니다. 이 숫자는 작년보더 무려 11.9%가 줄어든 숫자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 "합계출산율"도 1.05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로 인해, 2017년의 인구 자연증가 규모는 72,000명으로 나타나서 앞으로는 자연감소, 즉, 출생아 수 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아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에 대한 신호탄이 아니냐는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총 인구가 감소하는 시점을 2032년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번 통계를 보면 많이 앞당겨져 2028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인구변화도 급격하게 이뤄지는 것이 잘못하면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이에 대해 국가도 대비를 해야 겠지만, 개인들도 여러가지 면에서 신경쓰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 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