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자가진단에 해당하는 글 1

치매보험을 잘 가입하기 전에 알아야 할 치매 자가진단

재무설계 알아보기|2020. 8. 19. 21:34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를 어느정도 먹게 되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의 하나가 '노안이 와서 눈이 침침하다'라는 말과 '치매가 오려나? 깜빡깜빡 하네'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노안은 잘 보이던 것이 침침해 지기 시작하고, 가까이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아 책이나 화면을 멀찌감치 떨어뜨려 놓고 봐야 하는 행동에 가끔 자괴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 먹어가는 것에 대한 슬픔(?)은 있어도 걱정이나 두려움이 앞서지는 않죠.

 

그런데, 가끔 뭔가를 잊어버리고 깜빡깜빡하는 경우는 스스로 그렇게 믿지는 않더라고 '혹시? 치매 초기 증상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겠죠.

 

그래서 스스로 치매에 진단을 해 볼 수 있는 치매 증상 자가진단표를 한번 알어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에서 알려준 내용이니까 어느정도 신뢰하면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치매증상 자가진단은 총 14개의 질문에 대해 '예'와 '아니오'로 답을 하고 '예'의 갯수가 6개 이상인 경우 치매가 조금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여러분도 아래 질문으로 한번 치매 자가진단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1. 나는 현재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예 / 아니오)

  2. 10년 전보다 기억력이 나빠졌다 (예 / 아니오)

  3. 기억력이 같은 또래의 사람들에 비해 나쁘다 (예 / 아니오)

  4. 기억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낀다 (예 / 아니오)

  5.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는 것이 어렵다 (예 / 아니오)

  6. 며칠전에 나눈 대화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 (예 / 아니오)

  7. 며칠전에 한 약속을 기억하기 어렵다 (예 / 아니오)

  8. 친한 사람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다 (예 / 아니오)

  9. 물건을 둔 곳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다 (예 / 아니오)

  10. 이전보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예 / 아니오)

  11. 집 근처에서 길을 자주 잃어버린다 (예 / 아니오)

  12. 가게에서 2~3가지 물건을 사려고 할 때 물건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예 / 아니오)

  13. 가스불이나 전깃불을 끄는 것을 깜빡한다 (예 / 아니오)

  14.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 (예 / 아니오)

 

이상과 같이 14가지 질문 중 '예'에 해당하는 문항이 6개가 넘는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해서 좀 더 정확한 치매검사를 받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자가 진단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게 된다면,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어 좀 더 행복한 삶을 오랫동안 살 수 있게 됩니다. 치매는 완치는 거의 어렵다고 보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치매의 진행을 많이 늦출 수 있습니다. 즉 지난 글에서 본 것 처럼 중기치매나 말기치매까지 가지 않고 초기치매로 잘 관리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요즘은 중앙치매센터 등과 같이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치매시설이나 지원이 많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요양 대책도 잘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빨리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한번씩 자가진단 또는 보건소 등에서의 치매 진단을 통해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생활에서 쉽해 해 볼 수 있는 치매 예방의 10대 수칙과 333법칙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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