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프라이싱이란 무엇인가? 애드센스 스마트한 가격 정책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애드센스로 광고를 게재하다 보면 CPC(클릭당 단가)가 현저히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방문자 수나 검색 유입, 클릭 수 등은 크게 차이가 없는데 일 소득이 평소보다 많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CPC가 떨어져 있어서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동일한 클릭 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클릭 당 단가가 높야야지 총수입이 늘어나기 때문이죠.

 

CPC(클릭 당 단가)

 

그런데 왜 클릭 당 단가가 떨어질까요?

 

그것은 구글 애드센스의 스마트 가격 정책, 흔히 얘기하는 스마트 프라이싱 때문에 그렇습니다.

스마트 프라이싱은 광고를 올리는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비용을 내고 광고를 등록하는 광고주를 위한 정책입니다. 즉 광고주에게 합리적인 기준으로 광고를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요.

예를 들면, 광고주는 많은 비용을 내고 광고를 여러 사이트 또는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 웹페이지나 블로그에서 광고주에게 직접적으로 메리트를 줄 수 있는 매출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광고주들이 굳이 비용을 내고 광고를 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광고주가 광고의 효과를 보게 된다면 적절한 수준의 광고비를 지출하도록 하지만, 만일 이 광고로 별다른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광고의 단가를 낮춰서 광고주의 손실 또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즉, 구글의 시스템이 판단했을 때, 광고가 올라가 있는 웹페이지나 블로그에 있는 광고를 일반 방문자들이 클릭한 다음 그 광고의 내용을 보고 실제 구매로 연결되거나 앱을 다운 받는 등 광고주가 원하는 행동을 할 것 같은 경우는 최대한의 금액으로 입찰을 하도록 하지만, 일반 방문자가 광고를 클릭한 후 그 상태로 끝나는 경우, 즉 광고주의 매출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는 광고주에게 최대 입찰 가격을 낮춰주고 있습니다.

광고를 게재하는 블로그의 입장에서 본다면, 후자 같은 경우는 낮은 단가, 즉 낮은 CPC로 적용받게 되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소득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광고를 게재해야 하는 블로거의 입장에서 보면, 블로그 방문자가 의미없이, 또는 실수로 광고를 클릭하고, 광고의 내용도 보지 않은 채 그대로 광고를 닫아 버리는 경우를 주의해야 할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구글의 시스템은 이 블로그에 올라가 있는 광고는 광고주의 비즈니스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겠구나 라고 판단해서 광고의 입찰가를 낮춰주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이 광고를 클릭했을 때 발생하는 CPC 역시 낮아지게 되어 소득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방문자가 자발적인 의사로 광고의 내용이 궁금해서 광고를 클릭하게 만들고, 광고를 클릭한 방문자는 그 광고의 내용을 차근차근 읽어볼 수 있도록 한다면, 광고의 단가가 많이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스마트 프라이싱은 패널티라기 보다는 광고주와 블로거 사이에 서로 납득할 만한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주도 좋고, 블로거도 좋으려면 스마트 프라이싱의 원칙에 따라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스마트 프라이싱에서 광고주와 블로거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블로그 운영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것은 양질의 포스팅과 운영으로 방문자가 블로그를 방문한 후 오랫동안 블로그에 머무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작정 클릭만 유도하거나 부정클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미 없는 클릭이 지속되면 스마트 프라이싱 정책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글의 길이가 어느정도 이상 길어야 합니다.

이것은 첫번째 주의사항과도 연관이 있는데 글의 길이가 길고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어야지 체류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것이고, 또 너무 짧은 글에 광고가 많이 있으면 잘못된 클릭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글의 양을 충분히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그것이 어렵다면 포스트 하나당 광고의 수를 줄여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구글의 스마트 프라이싱 정책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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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용어: 예상수입, 페이지뷰, 노출수, 클릭수, 페이지 RPM, 노출 RPM, 조회가능 Active View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된 애드센스에 들어가 보면 매우 다양한 형태의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냥 보기엔 깔끔한 그래프와 숫자, 그리고 표로 되어 있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사실 그 안에 있는 숫자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각각의 용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텐데, 몇몇 용어를 제외하고는 그 의미를 직관적으로, 그리고 쉽게 파악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애드센스 보고서와 각 메뉴에 있는 용어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음에 좀 더 기회가 된다면 그 메뉴와 숫자를 가지고 어떻게 분석할 것인지도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오늘은 애드센스의 '기본 보고서'에 있는 '페이지뷰', '노출수', '클릭수', '페이지 RPM', '노출 RPM', '조회 가능 Active View'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1. 예상수입

최근에 발생한 예상되는 수입을 보여줍니다. 보고서에서 지정한 기간 동안의 예상수입을 보여주는데, 보고기준이 '일'이면 해당 일에 발생한 예상수입을 보여주게 됩니다.

예상수입이라고 하는 이유는 최종적으로 확정된 수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클릭이나 노출을 통해 수입이 발생하게 되면 먼저 그 금액이 표시되지만 나중에 그 활동이 무효 클릭이거나 무효 노출인 경우는 다시 수익금액에서 차감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무효 클릭이나 무효 노출을 정리한 최종 수입은 '거래'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2. 페이지뷰

광고가 들어있는 페이지를 사용자가 조회할 때마다 한 번씩 카운팅 되는 숫자입니다.

페이지에 포함된 광고의 숫자와 무관하게 그 페이지를 몇 번 조회했는지의 숫자이므로 만일 광고단위가 5개 있는 페이지를 3번 조회 했다면 페이지뷰는 3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설정된 기간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3. 노출수

실제 사용자에게 광고가 몇번 노출되었는지를 표시합니다.

기술적으로는 해당 광고가 사용자의 기기에 다운로드되기 시작하면 노출수는 하나가 증가하게 됩니다. 만일 한 페이지에 광고가 4개 있을 경우 사용자가 그 페이지를 열었다면 노출수는 '4'가 됩니다.

그럼 이때의 페이지뷰 수는? 당연히 '1'이 됩니다.

따라서, 한 페이지에 보통 광고가 1개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노출수는 항상 페이지뷰 수보다 많거나 같습니다. 아니 대부분 많습니다.^^

 

4. 클릭수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한 숫자입니다.

가장 수익과 직결되는 숫자입니다. 페이지뷰, 노출수  등은 많으면 좋은 숫자지만, 이 클릭수는 수익과 완전 비례해서 많으면 많을수록 수익 창출에 좋은 숫자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이 클릭수를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주의할 것은 '부정 클릭' 또는 '무효 클릭'입니다. ㅎㅎ

 

5. 페이지 RPM

페이지 RPM을 보기 전에 먼저, RPM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RPM은 1,000회 노출 당 수익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Revenue Per Mile을 말합니다. 페이지 RPM은 페이지 조회수 1,000회당 예상 수입을 말하는 것이 되겠죠.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페이지 RPM = (예상수입 / 페이지 조회수) x 1,000

예를 들면, 250회의 페이지 조회 당 예상 수입이 2달러라면,

페이지 RPM은 (2 / 250) x 1,000 = 8달러가 됩니다.

RPM은 여러 채널 간에 수익을 비교할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6. 노출 RPM

페이지 RPM과 유사하게, 노출 1,000회 당 수익을 말하는 것입니다.

계산 방법은

노출 RPM = (예상수입 / 노출수) x 1,000

노출수가 페이지뷰 수보다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노출 RPM은 페이지 RPM 보다 작은 값을 표시할 것입니다.

 

7. 조회 가능 Active View

이 지표는 페이지에 들어 있는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된 횟수 중에 실제 사용자에게 보이게 된, 즉 사용자가 조회가 가능하게 된 노출수의 비율을 표시합니다. 즉, 어떤 페이지 안에 광고의 노출수가 100인데, 실제 광고의 일부는 페이지의 하단에 있고, 사용자가 페이지의 하단까지 못 가고 중간까지만 읽고 나가게 되어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노출된 광고의 노출수가 75라면 조회 가능 Active View의 조회율은 75%가 됩니다.

페이지에서 광고의 위치를 잘 잡아서 많은 광고가 조회가능 Active View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위의 예에서 보면 75%를 뺀 나머지 25%는 사용자에게 노출이 안된 것이기 때문에 클릭될 가능성이 0인 상태입니다.

 

이상으로 애드센스의 기본 보고서에서 표시되는 몇 가지 중요한 용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엔 애드센스 또는 온라인 광고에 사용되는 다른 용어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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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PIN 번호가 왔습니다.

애스센스 광고로 들어오는 수입이 거의 껌값도 안되는 수준이지만, 언젠가 구글 애드센스에서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을 보류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보이고 있었습니다.




내용을 확인해 보니 구글에서 PIN 번호를 우편으로 보내고, 이것을 받으면 적혀 있는 PIN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애드센스에서는 핀번호를 우편으로 보내고 4주 정도 있으면 도착한다고 하는데, 한달이 훌쩍 넘어갔음에도 우편이 안왔습니다.

그러던 중 거의 6주가 되어 갈 때, 짜잔~~하고 드디어 우편이 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을 하니 PIN 번호와 함께 PIN 번호를 설정하는 방법이 잘 나와 있습니다.




핀번호를 등록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먼저 애드센스 계정으로 로그인 합니다.

다음으로 '설정'을 클릭하면 나오는 왼쪽 메뉴에서 [계정정보] > [주소인증]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나서PIN 번로를 입력하고 [PIN번호 제출]을 클릭하면 모든 절차는 끝났습니다.



이제 안정적인 운영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최대한 빨리 $100을 도달해서 통장에 찍히는 것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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