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다운로드 및 설치 방법

IT, Software & Science|2020. 10. 7. 05:45

2020년 올해 초 잠깐 지나갈 것 같던 코로나 바이러스는 연말이 다가오는 지금까지도 잠잠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긴장을 늦출 수는 없어도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그 기세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로 인해 사회의 많은 부분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원격'에 대한 적응일 것입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한 COVID-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었고, 원격수업 및 재택근무가 자연스러워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처음 원격수업이나 재택근무라는 얘기가 나왔을 때는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인지? 부작용은 없는지? 등등의 우려가 많았지만, 반년 이상 해보면서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특히, 원격수업이나 원격회의는 그동안 많이 발전한 통신망 및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그동안 Tool은 있었지만 별로 사용하지 않던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들이 대거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원격회의나 화상강의 소프트웨어 중 요즘은 거의 줌(Zoom)과 팀즈(Teams)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팀즈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 사용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틈틈이 팀즈를 하나하나 분석해서 팀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설치해 보고 직접 조작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익숙해지기 위한 지름길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의 팀즈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팀즈는 마이크로소트프 팀즈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팀즈는 데스크톱용과 모바일용을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팀즈 다운로드

 

데스크톱용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약 96.7MB의 파일이 다운로드됩니다.

모바일용은 안드로이드나 iOS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Play 스토어나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팀즈 웹페이지에서 모바일용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e-mail 주소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설치할 수 있는 링크를 e-mail로 보내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더 복잡할 수 있으니 각각의 OS에서 제공하는 Play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데스크톱에서 설치하기 위해서는 다운로드한 파일을 실행하면 바로 설치가 완료되고 팀즈가 실행됩니다.

바탕화면에는 다음과 같은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팀즈 아이콘

처음 실행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로그인 화면이 나옵니다. 만일 Office 365 등을 구독하고 있거나 마이크로 소프트 계정이 있는 경우는 로그인 주소에 계정 e-mail을 입력하고 로그인을 하면 되고, 만일 계정이 없는 경우는 아래 '무료가입'을 클릭해서 새로 가입을 하면 됩니다.

새로 가입을 하기 위해서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필요한 사용용도를 선택하면 되고, 개인과 관련된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모든 정보가 입력되면 팀즈의 설정을 마치고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팀즈에 로그온 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로그인 주소(e-mail)와 암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로그인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설치하고 로그인하는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엔 각각의 기능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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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사진 나란히 놓기

IT, Software & Science|2020. 10. 7. 01:20

티스토리 에디터가 예전에 비해서 사용하기가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일반적인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편집할 때는 워드프로세서와 별다른 점이 없기 때문에 큰 문제점은 없으나, 이미지나 사진을 처리할 때는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느낀 것 중에 그래도 어떤 점이 불편한지, 불편한 것 중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인지 등등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이미지를 Ctrl-V로 넣을 수 있음

원래부터 그랬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새로운 에디터에서는 스크린 캡처해서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나 사진을 그대로 에디터에서 붙여 넣기(Ctrl-V)를 해서 첨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지는 탐색기에서 해당 이미지 파일을 그냥 드래그해서 적당한 위치에 떨어뜨려도 이미지가 첨부됩니다.

정상적으로 하려면 에디터의 상단에 있는 '첨부' 메뉴에서 '사진'을 선택한 후 해당 이미지 파일을 찾아서 첨부해야 하지만 이과정이 은근히 불편하고 번거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캡처한 이미지를 Ctrl-V로 붙여 넣거나, 단순히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아주 쉽게 이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단점] '리스트'로 만든 목록의 중간에 이미지를 넣을 수 없음

에디터의 상단 매뉴 중 리스트가 있습니다.

 

 

리스트를 사용한 예를 들면,

  • 목록 1
  • 목록 2
  • 목록 3

과 같은 경우인데 순서를 나열하거나 목록을 정의할 때 상당이 유용합니다.

그러나, 단점은 이 목록과 목록 사이에 이미지를 넣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즉, 위의 예를 보면, 목록 1과 목록 2 사이에 사진이나 이미지를 넣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아직 어떻게 해결할지를 찾지는 못했습니다.ㅠㅠ

 

[해결한 단점] 사진을 나란히 놓기

글을 쓰면서 사진을 포하하려고 할 경우, 사진이 세로로 길게 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사진은 하나씩 그냥 놓게 되면 글이 아래로 많이 길어지기 때문에 보기 싫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비슷한 세로로 긴 사진을 가로로 배치하면 깔끔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될지 그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아주 쉽게 처리할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을 드래그 해서 위에 있는 사진의 옆으로 옮겨 오면 됩니다.

그런데, 당연히 처음부터 그렇게 해 봤겠죠? 그게 잘 안되었으니 방법을 찾았을 것이구요..^^

그러나, 핵심은 기본적인 방법은 동일하나 드래그 후 이미지를 떨어 뜨릴 때, 아무 곳에서나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위에 있는 이미지와 새로 옮겨 놓으려는 이미지 사이에 빨간색 선이 생겼을 때 떨어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측의 빨간색 선이 나타날 때까지 이동

 

합쳐진 그룹 이미지

 

다만 단점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은 그룹 이미지로 합쳐 놓으면 크기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ㅠㅠ

 

아무튼 그래도 불가능한 것보다는 좋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이나, 해결점이 있으면 댓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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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랩탑 고,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의 노트북

IT, Software & Science|2020. 10. 5. 05:39

애플의 맥북 시리즈가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서피스(Surface)라고 하는 훌륭한 노트북 라인이 있습니다.

서피스는 랩탑 시리즈, 태블릿 시리즈 등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모바일 영역에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제품군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서피스 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피스 고 2]

10.5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는 서피스 시리즈 중에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로 서피스펜으로 화면에 직접 쓰고 그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키보드와 화면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키보드는 타이핑 커버라고 하는데 태블릿의 커버 개념에 더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배터리는 최대 10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CPU는 Intel Pentium Gold processor 4425Y 또는 8세대 Intel Core m3 processor를 사용합니다.

OS는 윈도우즈 10을 사용합니다.

무게는 타이핑 커버를 제외하고 와이파이 버전은 544g, LTE 버전은 553g입니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서피스 고2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서피스 고2

 

[서피스 랩탑 3]

서피스 고 시리즈가 윈도우즈 10 OS를 사용하는 태블릿이라면 서피스 랩탑은 노트북입니다.

서피스 랩탑 3는 슬림한 형태의 노트북으로 13.5인치 또는 15인치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최대 11.5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가지고 있고, 무게는 13.5인치 제품은 약 1.265kg, 15인치 제품은 1.542kg입니다.

프로세서는 화면 크기에 따라 나눠지는데,

13.5인치 제품은 쿼드 코어 10세대 인텔® 코어™ i5-1035G7 프로세서 또는 쿼드 코어 10세대 인텔® 코어™ i7-1065G7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5인치 제품은 AMD™ Ryzen 5 3580U 모바일 프로세서 및 Radeon Vega 9 그래픽 Microsoft Surface® Edition 또는 AMD™ Ryzen 7 3780U 모바일 프로세서 및 Radeon RX Vega 11 그래픽 Microsoft Surface® 에디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5인치 제품이 AMD CPU를 사용하는 것은 그래픽 성능과도 연관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5인치 제품에 사용되는 그래픽 프로세서가 다음과 같기 때문입니다.

AMD Radeon™ Vega 9 Graphics Microsoft Surface® Edition

AMD Radeon™ RX Vega 11 Graphics Microsoft Surface® Edition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서피스 랩탑 3

[서피스 프로 7]

서피스 프로 7은 동급 최고 성능을 가지고 있는 2-in-1 제품입니다.

화면 크기는 12.3인치로 작은 편이지만, 해상도는 무려 2736 x 1842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CPU는 최대 쿼드 코어 10세대 인텔® 코어™ i7-1065G7 프로세서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서피스 프로 7은 업무 처리, 여가 시간 활용, 쇼핑, 뱅킹, 화면 필기, 넷플릭스 스트리밍 등 다재다능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서피스 프로 7

 

[서피스 북 3]

지금까지의 서피스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노트북으로 집중도가 높은 업무, 대용량 비디오 파일의 편집, 최상의 게임 등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노트북임에도 키보드와 본체가 분리되어 태블릿과 같은 형태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즉, 서피스 시리즈 중 전문가급 성능의 노트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서피스 북 3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서피스 북 3

이와 같은 라인업 중 새로 출시되는 "서피스 랩탑 고 (Surface Laptop Go)"는 어떤 성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서피스 랩탑 고

[서피스 랩탑 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서피스 랩탑 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배터리가 오래가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면 크기는 12.4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 트랙패드를 가지고 있고 키보드는 일반 데스크탑에서 쓰는 것과 같은 크기의 풀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안 기능으로는 원터치 지문인식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아이스블루, 플래티넘, 샌드스톤 등 3가지 색깔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CPU는 쿼드 코어 10세대 인텔® 코어™ i5로 만들어져 있고, 최대 16GB의 RAM과 256GB의 SS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대 1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이 큰 장점이며, 720p HD급 카메라와 스튜디오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이나 원격 수업을 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좋은 솔루션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출시 전이라 정확한 가격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동안의 서피스 가격을 보면 타사의 태블릿이나 노트북보다는 비싼 가격으로 출시될 것입니다.

그러나, 안정성이나, 고급진 외관을 본다면 한 번씩 탐내볼 만한 제품임에는 틀림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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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Arm)을 인수한 엔비디아(Nvidia) -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 거래

IT, Software & Science|2020. 9. 18. 07:45

미국의 그래픽 칩 전문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Nvidia)가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을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최대 약 4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암,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이사회에서 각각 승인하고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총 215억 달러 만큼의 엔비디아 주식과 함께 현금 120억 달러 정도를 소프트뱅크에 넘기는 방식으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이며 최종 승인될 경우 반도체 부분에서는 최대 규모의 거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이 매각될 것이라는 것은 꽤 오래전부터 나온 얘기입니다. 우리나라의 삼성도 비메모리를 강화하기 위해 Arm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었죠.

아무튼 이번 거래를 통해 엔비디아는 AI 분야와 원래 강점을 가지고 있던 GPU 분야에서 슈퍼파워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

 

특히 이번 거래는 양쪽 분야의 독보적인 Top이 합쳐져서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GPU 부문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칩을 설계한 Arm이 하나로 합쳐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PC에 들어가는 그래픽 카드 시장의 80%를 엔비디아가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 퀄컴, 애플의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칩은 Arm의 라이선스를 통해 설계되었고 현재까지 총 1,800억 개의 프로세서가 생산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Arm

 

이번 거래에서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은 "AI는 우리 시대의 가장 강력한 기술 엔진이다. 그것은 컴퓨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AI를 실행하는 수조 대의 컴퓨터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보다 수천 배 더 큰 규모의 사물인터넷 환경을 만들 것이다. 우리의 합병으로 AI 시대에 더욱 큰 존재감을 가진 기업이 탄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앞으로 일어날 AI 환경이 어떻게 이 사회를 바꿀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약간은 두렵기도 한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클라우드 환경, 스마트폰, PC,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5G, IoT 등의 분야에서 더욱 큰 발전과 함께 더욱 커지는 AI 시대에 걸맞는 기회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우려도 있는데요.

Arm을 인수한 다음 엔비디아는 GPU 및 시스템 반도체의 두 산업을 모두 장악함으로써 독과점에 대한 논란이 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 등과 Arm의 시스템 라이선스를 사용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의 반발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합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먼저 영국과 미국, 중국, 그리고 EU 등의 검토를 마쳐야 하는 것도 앞으로 넘어야 할 산 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우려 때문인지, 엔비디아는 Arm을 인수한 후에도 지금과 같은 오픈 라이선스 정책과 기존에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과의 관계를 변함없이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이나 퀄컴 등과 같은 거대 기업들은 향후 엔비디아가 Arm을 별도의 법인으로 유지한다고 해도 Arm 기반 CPU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맥북에서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텔 CPU를 벗어나 Arm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CPU를 사용하겠다고 발표까지 한 상태에서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IT 생태계에서는 어떠한 상황이 누구에게는 무조건 유리하고 누구에게는 무조건 불리하고 하는 상황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또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고 결국은 그 변화를 잘 따라가는 기업이 성공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큰 타격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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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도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상업용 무료 폰트'

IT, Software & Science|2019. 10. 23. 00:41

안녕하세요?

요즘 유튜브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 휴대폰으로 동영상 찍는 것도 쉬워졌고, PC화면을 그대로 저장해서 동영상을 만드는 것도 매우 자연스럽고 쉬운 일이 되어서 유튜브에 올릴 동영상을 만드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그냥 찍은 동영상을 그대로 올리는 것보다 편집도 잘 하고 BGM도 깔고, 자막도 넣고 해서 잘 꾸미고 싶은 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들까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준비하는데, 진짜 신경써야 하고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저작권" 문제 입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저작권 문제 중 무료 폰트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아마 전문적으로 출판을 하거나 웹디자인을 하는 경우는 유료로 된 멋진 폰트를 사용하실 겁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비싼 폰트를 쉽게 살 수 없으니 무료 폰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폰트같은 경우가 무료이기 때문에 유튜브에 자막을 넣을 때 사용할 수 있으나 종류도 몇개 없고 폰트도 단조로와서 자막 등을 넣으면 별로 느낌이 없는 동영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구글링을 해서 무료로 되어 있는 다양한 폰트를 받아 설치한 후 동영상 작업이나, 자막을 넣을 때 사용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진짜 중요한 것은...

그 폰트가 "상업용"으로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상업용 무료 폰트'인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유튜브 채널에 광고가 붙고 수익이 발생되면 모두 '상업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유튜브 자막이나 배경 편집 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폰트 몇가지를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1. 빙그레체 시리즈(빙그레 메로나체, 빙그레 따옴체, 빙그레체, 빙그레체2)

  -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빙그레에서 만든 폰트 입니다.

  - 인쇄물, 광고물, 온라인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http://www.bingfont.co.kr/bingfont.html

 

 

2. 나눔바른펜제

  - 네이버에서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 '나눔' 시리즈의 폰트입니다.

  -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자유롭게 수정하고 재배포 할 수 있습니다.

  - https://hangeul.naver.com/2017/nanum

 

 

3. 배달의 민족 시리즈(한나체, 한나체 Air, 한나체 Pro, 주아체, 도현체, 연성체, 기랑해랑체, 을지로체)

  - 너무나도 유명한 배달의 민족에서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 폰트입니다.

  -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자유롭게 수정하고 재배포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woowahan.com/#/fonts

 

이와 같이 무료로 쓸 수 있는 폰트들 중에 괜찮은 폰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 소개한 폰트 외에도 정말 많은 무료 폰트들이 검색하면 나오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것은 꼭 검색할 때 '상업용 무료 폰트'로 검색해서 찾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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