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서 즐거웠던 제주 맛집 여행 - 돈사돈, 쇠소깍

삶의 지혜|2015. 7. 30. 13:06

요즘은 제주가 내륙의 다른 여행지와 비교해도 비용이 크게 차이나지 않고, 볼 곳은 많아 자주 찾게 됩니다.

여러번 가 봤지만 주로 관광지 중심으로 다니다가 이번엔 회사 동료들과 맛집탐방이랑 남들이 잘 안가는 곳을 중심으로 가자고 해서 2박 3일동안 다녀 왔습니다.


비용을 최소화 하기로 해서 비행편은 한달전에 미리 예약한 티웨이 항공으로 다녀 왔습니다. 부산가는 KTX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주에 거의 도착했을 때 하늘에서 본 제주의 모습입니다. 좀 뿌옇기는 하지만 멀리 바다도 보이네요..



처음 들른 곳은 제주근고기로 유명한 돈사돈입니다.

우리는 좀 일찍 가서 바로 자리를 잡았지만 조금 지나니 기다리는 줄이 만만치 않네요...^^ 휴~~ 다행




고기 맛은 끝내줍니다. 서울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

특히 고기를 직접 구워 주셔서 알맞게 익었을 때 먹을 수 있으니, 식감과 육즙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젓갈에 찍어서 먹는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제주 가시면 꼭 들려 보세요... 몇번 갈 때마다 이집으로 가서 다른 식당은 잘 모르겠는데, 제주에서 유명한 집이니 이름값은 하는 것 같습니다.


다녔던 순서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다음으로 쇠소깍으로 갔습니다.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인데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해서 투명카누를 타고 바닥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갔던 날은 비가와서 카누는 타지는 못하고 경치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산책로에서 육지쪽을 본 풍경입니다. 하늘이 흐리네요..^^;;




반대로 바다쪽을 본 풍경입니다. 멀리 보이는 땟목하고 카누도 타 봤으면 좋았으련만...^^



다른 곳도 조만간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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