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블루투스 동글, 오천원에 구입하기
요즘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뿐만 아리아 이제 이어폰도 블루투스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을 살 때 받은 유선 이어폰은 책상 서랍 어디엔가 처박혀 있게 되고 블루투스 이어폰이 항상 주머니와 가방 안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이 잦은 경우 블루투스 이어폰이 주는 편리함은 유선이어폰의 불편함을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음질이 유선이 더 좋다, 아니다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등등 음질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가격(?)이 해결해 줄 문제이지 유선이냐, 무선이냐의 문제는 무선인 블루투스 이어폰의 완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루투스 이어폰은 요즘같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때도 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사용하거나 이동할 때 사용하는 경우말고, 집에서 또는 사무실에서 데스크톱 PC를 사용할 때.. 갑자기 난감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데스크톱 PC가 블루투스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래서 집이나 사무실에 어쩔 수 없이 유선 이어폰을 하나씩 두고 있는데, 얼마전 이 문제를 깔끔히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다이소에서 단돈 5,000원을 주고 구입한 '블루투스 동글'이 그것입니다.
블루투스 동글은 쉽게 얘기하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서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이며, 단순히 PC의 USB 단자에 꽂아만 주면 일반 PC에서도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기기를 말합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블루투스 동글은 블루투스 4.0까지 지원하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블루투스 5.0까지 지원하는 제품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3,500원부터 다양하게 있는데, 택배비를 포함하면 다이소의 가격이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블루투스 동글을 PC의 USB단자에 꼽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하단 트레이에 블루투스 아이콘이 생기고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블루투스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한 후, 'Bluetooth 장치 표시(D)'를 선택하면, 블루투스 장비에 대해 설정할 수 있는 창이 열립니다.
이곳에서 블루투스 이어폰과 페어링을 하게 되면,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일반 PC에서도 충분히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블루투스 동글에서는 다음과 같이 파란색으로 깜빡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가지고 있는 데스크탑 PC에서 블루투스 기능이 없어 아쉬웠던 분들은 다이소 블루투스 동글을 사용하여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COVID-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 재택수업 등이 많아 집에서 업무나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진 요즘에 노트북이나 태블릿이 준비되지 않았을 때는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블루투스 동글을 사용해 보면 가성비에 대한 만족도는 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구매해도 기능이나 품질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제품 가격에 비해 배송비 부담이 클 수 있으니, 집이나 사무실 근처에 다이소가 있는 경우는 다이소를 이용하는 편이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삶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평생학습에 도전하자. (0) | 2020.10.06 |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샤오미 차량용 청소기 (2) | 2020.10.06 |
다이소 영업시간과 휴무일, 참조사항은? (0) | 2020.10.05 |
코로나 구상권 2억 - "동선 숨겼다가 고발당했다. 2억이 나왔다." (0) | 2020.08.24 |
네이버에서 언론사가 뉴스 순서 정하는 기준은? - 진중권 제목 기사 (0) | 2020.01.27 |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띠해는 흰 쥐띠의 해 (0) | 2019.12.27 |
신문가격이 올랐는데, 어디에서도 종이값 인상에 대한 기사는 없다... (0) | 2019.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