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파워포인트 템플릿에 저장하는 컬러 코드, 그리고 스포이트 [PPT 잘 만드는 법]

오늘은 파워포인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색깔을 지정하고 편하게 불러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파워포인트에서 도형이나 텍스트를 만들 때 사용하는 색깔은 일반적으로 기본으로 만들어져 있는 테마 색을 사용하거나 직접 색상표에서 색을 찾아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색깔들이 있거나, 회사와 같은 곳에서는 그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색깔 코드가 있어서 그 색깔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개별적인 색깔 코드는 파워포인트의 '테마 색'에 등록이 안되어 있어서 항상 별도로 찾아서 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일을 조금 줄이고자 컬러 테이블을 템플릿에 미리 만들어 놓고 쉽게 불러와서 사용할 수 있다면 상당히 편하겠죠?

어떻게 만드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마스터로 들어가서 맨 위에 있는 템플릿 슬라이드를 선택합니다.

 

테마 슬라이드 마스터 선택

오른쪽 슬라이드 본분에서 자주 사용하게 될 컬러로 된 사각형 도형 모양을 만듭니다.

 

사각형으로된 색각 팔레트

그리고, 각 사각형의 내부에 RGB 코드를 넣어 줍니다.

RGB코드를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박스를 선택하고 오른쪽 클릭한 후 '채우기 > 다른 채우기 색'을 선택하면 색깔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사용자 지정 후, 색 모델을 RGB로 하면 아래 부분에 빨강(R), 녹색(G), 파랑(B)에 해당하는 숫자가 나옵니다.

이 숫자를 적어 논 후 다시 원래 도형으로 와서 그 값을 입력해 줍니다.

 

다른 채우기 색 메뉴
RGB 값
색깔 코드의 표시

입력이 완료되면 위와 같은 모양이 됩니다. 그러나 도형이 템플릿 슬라이드 내부에 있게 되면 앞으로 만들게 되는 모든 슬라이드에 표시가 되겠죠? 그래서 이 도형을 다음과 같이 슬라이드 외부로 옮겨 줍니다.

 

슬라이드 외부에 있는 컬러 팔레트

이렇게 하면 다음에 슬라이드를 만들기 위해 템플릿을 불러와도 편집 영역 밖에 있기 때문에 슬라이드를 만드는데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게 됩니다.

 

이제 슬라이드 마스터를 마치고 나온 후 PPT 슬라이드를 만들 때는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두 가지가 있습니다.

PPT 화면을 보면 왼쪽에 슬라이드 마스터에서 만든 컬러 테이블이 보입니다.

 

먼저 아래와 같이 도형을 만들고 색깔을 넣어야 한다면, 처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도형에서 오른쪽 클릭 후 '메뉴: 채우기 > 다른 체우기 색'에서 RGB 값을 옆에 나와 있는 값을 참조로 직접 입력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직접 RGB 코드를 넣기가 귀찮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포이트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메뉴 위치는 '메뉴: 채우기 > 스포이트'입니다. 이 메뉴를 선택하면 커서가 스포이트 모양으로 바뀌게 되는데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색깔 위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그 색으로 채우기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스포이트 메뉴
자동으로 컬러 선택

위에서 보는 것처럼 이 기능을 활용하여 옆에 미리 만들어 놓은 컬러 팔레트 박스에서 원하는 색 위로 스포이트를 가져가게 되면 만들고자 하는 도형에 원하는 색을 쉽게 입력할 수 있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먼저, 파워포인트 템플릿, 슬라이드 마스터의 맨 위 슬라이드의 외곽에 자주 사용하는 색깔을 간단한 도형으로 만들어 저장해 놓습니다. 이때 스포이트 기능이 있고 자주 사용한다면 굳이 RGB 코드는 입력해 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PPT 슬라이드를 만들 때, 도형이나 글자의 색깔을 미리 만들어 놓은 컬러 팔레트에서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슬라이드를 인쇄하거나 빔프로젝트 등에 띄웠을 경우 옆에 만들어 놓은 컬러 팔레트는 편집 영역 밖에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인쇄나 화면에 표시되지 않습니다.^^

 

오늘 알아본 기능으로 PPT를 만드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었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문의사항이나 좋은 자료는 댓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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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워포인트에서 꼭 알아 둬야 할 색깔의 사용 방법 [PPT 잘 만드는 법]

파워포인트는 도형과 이미지가 많이 사용되는 편이고 시각적인 효과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깔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바탕색, 도형, 뿐만 아니라 텍스트에도 어떤 색깔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프레젠테이션을 볼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슬라이드의 주제는 무엇이냐에 따라 색깔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중요한 화두가 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에서 색깔을 잘 선택해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를 잘 챙기시면 됩니다.

 

  1. 가급적 원색은 금물

  2. 너무 많은 색깔을 사용하지 않기

  3. 무채색도 잘 쓰면 고급짐

 

그럼 하나씩 보겠습니다.

먼저, 원색 사용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파워포인트에서는 매우 많은 색깔을 쓸 수 있습니다. 선택하기가 너무 어렵겠죠..^^ 그러나, 다행히도 파워포인트에서는 기본적인 색 조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색 조합만 잘 쓴다고 해도 좋은 PPT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인 색 조합 구성

도형이나 텍스트에 색깔을 적용하기 위해서 파워포인트가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는 색깔에서 느끼신 분들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원색이 거의 없습니다. 원색을 아래 '표준 색'이라고 되어 있는 곳에만 있고, 파워포인트가 추천하는 '테마 색'은 모두 원색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고급스러운 슬라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급적 원색을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빨강, 파랑, 노랑 등과 같은 원색을 눈에는 잘 띄고 강렬하지만 다른 색깔들과 조화를 만들기가 어렵고 너무 색깔이 튀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테마색에 있은 색깔을 중심으로 만들면 기본은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전체 PPT를 통틀어서 사용하는 색깔의 종류는 2~3가지로 한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색깔이 너무 많으면 산만해 질 수 있고, 정작 강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모르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만, 같은 색깔 내에서 채도나 명도를 몇단계로 조정하는 것을 일부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와 같이 원색으로 되어 있는 그래프와 채도를 조정한 그래프, 그리고 단색이지만 명도를 조정해서 만들어진 그래프를 비교해 보시면 될 것입니다.

 

원색만 사용 / 원색에서 채도를 조정한 색 사용 / 단색이지만 명도를 조정한 색 사용

 

세번째로는 무채색, 즉 회색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도형이나 그래프에서는 강조하고자 하는 것 이외의 값은 무채색으로 표시를 할 수 도 있고, Text의 경우는 기본 Text의 색깔을 조금 진한 회색으로 만들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B사를 강조하기 위한 방법

위의 표에서와 같이 각각을 다른 색으로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강조하고자 하는 값이 B사라고 한다면, B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회색으로 처리하여 B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텍스트에 회색을 쓰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데 한번 비교해 보시죠.

 

검정색 폰트와 회색 폰트

보시는 것 처럼 왼쪽은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문장이고, 오른쪽은 제목은 진한 회색, 본문은 좀 흐린 회색으로 만들어 진 문장입니다. 검정색도 너무 많으면 색깔이 강렬할 수 있으니 텍스트가 많이 들어가는 슬라이드 같은 경우는 회색으로 만들어 주는 것도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것은 만일 텍스트의 기본 색을 회색으로 가고자 했다면 슬라이드 전체의 텍스트 색깔을 통일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슬라이드는 검은색, 어느 슬라이드는 회색 등과 같이 되면 오히려 더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파워포인트의 색깔과 관련한 얘기를 해 봤는데요.

다음엔 색깔과 관련한 스포이드 기능, 그리고 템플릿을 활용한 색 테이블 관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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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파워포인트 템플릿으로 생산성 높이기 [PPT 잘 만드는 법]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PPT를 자주 만들다 보면 주로 만들게 되는 형식이 있습니다.

표지는 어떻게 만들고, 목차의 구성은 어떤 형식으로 할 것이며, 본문 슬라이드에서 제목은 어디에 어떤 폰트로 할 것인지 등등의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내용을 바꿔가면서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죠. 특히, 정기적으로 하는 회의 자료 같은 경우는 거의 유사한 형태의 PPT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기존에 만들어 놓은 파일을 복사해서 수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파워포인트에서는 템플릿(Templete)이라는 기능을 둬서 비슷한 형태의 PPT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찾아 봤습니다....

파워포인트 템플릿에 대한 '네이버 지식백과'의 설명입니다.^^

"파워포인트 탬플릿이란 파워포인트 작업 시 슬라이드의 배경으로 사용하는 각종 디자인 서식을 가리킨다. 파워포인트탬플릿은 프레젠테이션하려는 내용과 어울리는 사진이나 이미지 등으로 구성하고, 깔끔하고 집중할 수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여 청중의 시선을 모을 수 있도록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워포인트 탬플릿 [power point template] (예스폼 서식사전, 2013.)"

 

오늘은 이 템플릿을 만드는 방법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템플릿을 만들기 위해서는 '메뉴: 보기 > 슬라이드 마스터'로 들어가면 됩니다.

 

슬라이드 마스터 메뉴

들어가게 되면 화면의 구성이 다음과 같이 바뀌게 되는데, 왼쪽은 이 PPT를 구성할 수 있는 템플릿의 모임이 있고, 오른쪽의 큰 화면은 각 템플릿 별 슬라이드입니다.

여기서 왼쪽 화면 중 맨 위에 조금 큰 것은 전체 슬라이드에 공통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내용을 포함한 슬라이드이며 그 아래 조금 작은 슬라이드들은 해당 슬라이드를 선택했을 때만 적용되는 구성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맨 위의 화면에 페이지 번호를 넣으면 이 템플릿을 쓰는 모든 슬라이드에는 같은 위치에 페이지 번호가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작은 슬라이드 중 하나를 목차로 구성했다면, 실제 PPT를 만들때 목차 페이지는 해당 템플릿 슬라이드를 선택해서 작업하면 됩니다.

 

파워포인트 템플릿 구성 화면

 

우리는 새롭게 템플릿을 만들려고 하니 기존에 있는 슬라이드 마스터의 구성 내용은 모두 지우고 슬라이드도 하나만 남겨 놓습니다.

만일 기존의 Default 슬라이드 템플릿이 필요하다고 하면, 위의 메뉴에서 '매뉴: 슬라이드 마스터 > 슬라이드 마스터 삽입'을 클릭하면 템플릿 전체 세트가 다시 만들어 집니다.

 

그럼 이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템플릿을 만들어 볼텐데요.

일반적으로 템플릿은 다음의 구성으로 만들면 됩니다.

 

  1. 표지

  2. 목차

  3. 간지

  4. 본문

  5. Closing

 

표지, 목차, 간지, Closing 등은 한가지 씩만 만들면 되는데, 본문은 상황에 따라 본문의 구성이 다른 페이지들과 달라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2종류에서 3종류 정도 만들어 놓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각 슬라이드의 구성 요소는 템플릿에서 미리 정의해 놓을 필요는 없지만, 각 슬라이드의 제목 정도는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습니다.

그러면 본 슬라이드를 만들때, 폰트나 크기를 따로 지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샘플로 만들어진 템플릿을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표지 슬라이드입니다.

본 슬라이드 작성 시에는 '마스터 제목 스타일 편집'이라고 쓰여진 부분에 바로 제목을 넣을 수 있게 됩니다.

표지 슬라이드 템플릿

 

다음은 목차 슬라이드 입니다.

"목  차"라고 쓰여진 부분은 본 슬라이드에서 수정, 편집이 안됩니다. 오른쪽 공간에 목차의 내용을 넣으면 됩니다.

목차 슬라이드 템플릿

 

다음은 소제목을 입력할 수 있는 간지입니다.

간지 슬라이드 템플릿

 

이것은 본문인데, 다음에 나와 있는 슬라이드와 필요에 따라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몇가지를 함께 단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본 슬라이드에서는 '마스터 제목 스타일 편집'을 클릭하여 해당 슬라이드의 제목을 넣을 수 있습니다.

본문 슬라이드 펨플릿 -1

 

이것도 본문 슬라이드인데 비슷한 형식으로 몇가지 더 만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본문 슬라이드 템플릿 -2

 

마지막으로 클로징 슬라이드입니다. 감사 표시와 연락처 등을 넣습니다.

Closing 슬라이드 템플릿

위와 같이 템플릿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제 이 템플릿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슬라이드 편집 화면에서 '메뉴: 홈 > 새 슬라이드의 아랫부분 화살표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만들어 놓은 템플릿 슬라이드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원하는 슬라이드를 선택하여 편집을 완료하면 됩니다.

 

만들어 놓은 슬라이드 템플릿

템플릿은 파워포인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능적인 부분보다는 자신이 템플릿을 이용해서 얼마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지를 염두해 두고 만들어 논다면 상당히 효과적인 툴이 될 것입니다.^^

 

혹시 문의사항이나 좋은 정보는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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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워포인트에 들어가는 깔끔한 표 만들기 [PPT 잘 만드는 법]

보고서를 파워포인트로 만들 경우 많이 쓰이는 요소 중의 하나가 표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물론 파워포인트 뿐만 아니라 워드나 한글로 만들 경우도 마찬가지고, 특히 엑셀을 사용할 경우 표의 중요성은 말할 수도 없겠죠?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글과 이미지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깔끔한 표 한장으로 많은 내용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표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고 이 때문에 표를 잘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다행히도 파워포인트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표를 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뉴: 삽입 > 표' 를 선택하고 표의 크기를 지정하면 자동으로 표가 만들어 집니다.

 

메뉴: 삽입 > 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표를 만들면 기본적인 모양의 표가 만들어 지고, 이 표의 형태는 '메뉴: 표 디자인'에서 다양한 다른 형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표 디자인

대부분의 표는 위에서 보여준 디자인으로 어느 처리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표를 좀 더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모양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쉽게 꾸밀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깔끔하게 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주로 챙겨할 것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고급스런 표 만들기...

다음의 5가지만 신경쓰고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1. 표의 구성에 따라 선 모양을 신경 쓰자.

  2. 표의 양 옆을 막지 말자.

  3. 각 셀의 정렬 방법은 대단히 중요하다.

  4. 선이 없는 표가 좋을 수도 있다.

  5. 색깔이 있는 PPT 바탕엔 표의 바탕색도 주의하자.

 

먼저, 파워포인트에서 만들어 준 기본적인 표 중에서 검은색 선으로 된 표를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이 표의 모양이 다른 형태로 수정하기가 가장 쉽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형태의 표

먼저 "1. 표의 구성에 따라 선 모양을 신경쓰자."

기본적인 내용은 표의 선 구성을 바꿔 주는 것입니다.

선의 색깔은 회색, 굵기는 내부는 0.5pt, 외부는 1pt, 내부 선은 점선으로 바꿉니다.

표의 색깔을 회색으로 하면 검정색보다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고, 표의 굵기를 조정하는 것은 표의 외곽을 구분하는 것과 제목이 있는 부분과 본문이 있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나눠 주기 위함입니다.

또, 표의 내부 선을 점선으로 하는 것은 표의 선에 의해 영역이 여러 형태로 나눠져서 복잡하게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바뀐 형태를 한번 보겠습니다.

 

선의 형태를 바꾼 표

좀 부드러워진 느낌이 있나요?^^

전반적으로는 부드러워 졌는데 아직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다음에 보여드릴...

 

"2. 표의 양 옆을 막지 말자." 입니다.

아마 책이나 인쇄물 등 전문적으로 나온 자료에서 표를 유심히 보면 대부분 표의 양옆이 열려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한번 표의 양 옆을 열어 놓으면 어떻게 보이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양 옆이 열린 표

느낌이 다른가요?^^

표의 양 옆을 열어 놓은 것만으로도 전문적이고 고급스러운 표의 느낌이 나지 않나요?ㅎㅎ

 

다음은, "3. 각 셀의 정렬 방법은 대단히 중요하다." 입니다.

이것 역시, 효과는 크고 사용하는 방법은 쉬운데 많이 신경쓰지 않고 계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정렬 방법은 가로 제목행과 세로 제목행은 가운데 정렬, 본문의 텍스트는 가운데 정렬, 숫자는 오른쪽 정렬을 사용하면 됩니다.

 

데이터의 정렬

다만, 다음과 같이 한 행에 세부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부속 행이 있다면 그때의 제목을 오른쪽 정렬을 해 주면 구분이 쉽고 보기도 좋습니다. 아래와 같이 홍길동, 이도령, 심청이는 1반에 포함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며, 아래의 표와 같이 폰트의 크기도 조정해 주면 좀 더 보기 좋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세부 자료 부속 행에 대한 정렬

"4. 선이 없는 표가 좋을 수도 있다."는 모든 선을 없애는 것이 아니고 세로선을 없앨 때가 좋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선이 없더라도 좌측과 우측의 값들이 얽혀 보이지 않도록 공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하고, 모든 열에 대한 선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재목과 본문을 구분하는 선은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주의하실 것은 없애는 선을 '메뉴: 표 디자인 > 지우개'로 지우시면 안됩니다. 이것은 그 선을 진짜로 없애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옆의 셀과 내용이 통합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선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선의 색깔을 흰색 또는 표의 바탕색으로 해줘서 보이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로 선을 없앤 표

마지막으로, "5. 색깔이 있는 PPT 바탕엔 표의 바탕색도 주의하자." 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표 내부의 바탕색은 투명으로 되어 있어서, PPT의 바탕색깔이나 배경 이미지가 표의 바탕에도 그대로 전해지게 됩니다. 이럴 경우 표의 내용이 잘 안보이거나 바탕 이미지에 영향을 받아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표의 바탕을 투명이 아니라 흰색으로 해서 적용해 주면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바탕에 색깔이 있는 경우 표의 바탕색

이상으로 파워포인트에서 표를 만들 때 참조하면 좋을 만한 내용을 5가지로 살펴 봤습니다.

이것 이외에도 여러가지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만, 우선 이 5가지는 쉽게 적용할 수 있고, 또 그에 따른 효과와 만족도도 좋은 편이여서 정말 가성비 갑인 기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ㅋㅋ

 

혹시 각각을 구현할 때 궁금한 점이나 표를 만들 때 더 좋은 팁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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