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폰에서 찍은 사진을 PC로 옮기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글은 구글 포토를 사용하여 내 갤럭시 폰에 있는 사진을 옮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와 컴퓨터를 구글 포토로 연결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동기화'입니다. 즉, 갤럭시 폰의 구글 포토 앱에 있는 사진들과 컴퓨터(엄밀히 말하면, 구글 클라우드에 있는 것이겠죠)의 구글 포토는 항상 같은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만일 갤럭시의 구글 포토 앱에서 사진 하나를 삭제했다면, 컴퓨터에서도 마찬가지로 삭제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컴퓨터의 구글 포토의 중요한 사진은 정기적으로 컴퓨터의 다른 드라이브나 USB 메모리 등으로 옮겨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구글 포토는 어떻게 사용하지는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갤럭시에 있는 구글 포토 앱입니다.

아이콘은 1번 사진에서와 같이 '포토'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포토 앱을 실행시키면, 2번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을 찍은 날짜별로 정렬되어 있으며, 오른쪽 상단의 내 계정에 대한 아이콘을 클릭하면 3번과 같은 화면이 나와 현재의 상태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3번 사진에서 '포토 설정'을 클릭하면 백업 및 동기화와 관련된 세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포토 설정' 클릭 시, 가장 먼저, 4번과 같은 화면으로 전환되는데, 여기서 맨 위에 있는 백업 및 동기화를 클릭합니다.

'백업 및 동기화' 옆의 슬라이드를 사용함으로 옮겨 놓습니다.

이후 아랫부분에 3가지 항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6번 사진과 같이 '업로드할 사진의 크기'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내 갤럭시 폰에서 찍은 사진을 원본 이미지 크기 그대로 업로드 할 것인지?, 아니면 고화질로 전환하여 업로드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워낙 원본 이미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원본 화질로 업로드하면 15GB까지는 무료이나 그 이후는 요금을 내야 합니다. 고화질로 하면 용량의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을 선택합니다.

이것은 백업 및 동기화를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해야만 하는 장소에서도 할 것인지를 세팅하는 것입니다. 만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아닌 경우는 모두 off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나도 모르게 고용량의 이미지 파일을 백업하면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세팅할 항목은 '기기 폴더 백업'입니다.

이것은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 말고, 웹 서핑을 하다 다운로드한 이미지나 카카오톡으로 받은 이미지 등을 같이 동기화할 것인지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동기화가 필요한 앱을 선택해 놓으면 해당 앱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파일도 함께 동기화가 진행됩니다.

이상으로 갤럭시 앱에서 구글 포토의 설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와 같이 설정을 해 놓으면, 내 갤럭시 폰에서 사진을 찍게 되면, 그 사진이 구글 포토 전체로 동기화가 되어서 컴퓨터에서도 볼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되게 됩니다.

그럼 다음으로 컴퓨터에서는 어떻게 보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크롬 등을 이용해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후 우측 상단에 있는 블록 모양을 클릭하여 나오는 다양한 기능 중에 '사진'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사진들이 표시됩니다. 여기 표시되는 사진의 내용은 갤럭시 폰에서 '포토'앱에서 볼 수 있는 사진 내용과 동일합니다.

만일 원하는 사진을 내 컴퓨터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먼저 필요한 사진을 클릭합니다. 개별적으로 사진을 선택할 수도 있고 날짜를 선택하면 그날에 해당하는 사진은 모두 선택이 됩니다.

필요한 사진을 선택한 후 화면의 오른쪽 끝에 있는 '옵션 더보기'를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 중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선택된 파일은 zip 파일로 압축이 되어 다운로드됩니다.

이상으로 구글포토를 이용해서 갤럭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직접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진을 받는 방법도 있으니 함께 비교해 보면서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의 전화기로써의 기능은 매우 일부분일 것입니다. 대부분 인터넷 검색, 유튜브, 음악, 사진, 게임 등으로 활용하는 다재다능한 기능을 가지고 활용되고 있죠.

그중에서도 많이 쓰이는 부분은 단연 카메라, 즉 사진 찍은 기능일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 나오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설명할 때도 무엇보다 카메라 성능을 많이 홍보하곤 하고 있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와 같은 스마크폰에서 사진을 찍고, 갤럭시 내에만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컴퓨터에서 따로 열어볼 필요 없이 갤럭시에서 그동안 찍은 사진을 모두 볼 수 있고, 언제든지 편하게 볼 수 있으니 컴퓨터 같은 다른 곳으로 옮길 필요를 못 느끼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1. 갤럭시폰을 새폰으로 교환할 경우, 기존의 갤럭시에 있던 사진을 어디론가 옮겨야 합니다.

2. 가지고 있는 갤럭시를 분실했을 경우, 모든 사진도 함께 분실됩니다.

3. 갤럭시에 있는 사진을 편집하거나 다른 곳에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아무래도 컴퓨터 편집 기능이 뛰어납니다.

등의 이유로 갤러시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야 할 필요가 생기게 됩니다.

갤럭시 사진을 옮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직접 갤럭시 사진을 옮기는 방법

2. 구글 포토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백업을 받는 방법

그 외에도 네이버 클라우드, 원드라이브 등을 이용하여 백업 또는 동기화하는 방법이 있는데, 네이버 클라우드나 원드라이브 같은 것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위 두 가지 방법만 알고 있어도 갤럭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 각각의 차이 및 활용방법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갤럭시 사진을 옮기는 방법은 갤럭시폰의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충전케이블 단자를 갤럭시에 연결하고 반대쪽을 컴퓨터의 USB에 연결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컴퓨터의 파일 탐색기에서 직접 갤럭시 사진 파일을 보고 드래그해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 사용에 익숙한 분들은 사용이 편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사진만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유선이기 때문에 와이파이 환경이나 모바일 데이터 등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사진을 옮길 때마다 USB 케이블이 필요한 번거로운 점이 있고, 자동으로 처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백업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다가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2. 구글포토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방법은 구글포토를 이용하여 갤럭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완전 자동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백업이나 동기화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고, 내가 컴퓨터에서 작업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모바일 데이터 용량이 적어 자동 백업을 설정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동기화됩니다. 와이파이가 안 되는 곳에서는 동기화를 대기하고 있다가 와이파이가 연결되면 동기화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갤럭시 구글포토의 사진들과 컴퓨터 구글포토의 사진들이 동기화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수로 어느 한쪽의 사진을 지우게 되면 나머지도 지워지게 됩니다. 따라서, 사진을 수정하거나 할 때는 반드시 해당 사진 파일을 컴퓨터로 옮겨놓고 작업을 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구글포토를 이용 및 설정하는 방법은 다른 글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0/10/16 - 갤럭시 사진 옮기기 - 구글 포토를 이용하는 방법

스마트폰의 성능이 점점 좋아지고, 특히 카메라의 기능이 일반 DSLR 만큼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 사는 이유 중에 많은 경우가 카메라 성능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예전에는 사진 촬영이라는 취미는 고가의 카메라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새로 나오고 있는 갤럭시폰 등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정말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잘 활용하여 멋진 작품을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